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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12월 UAE 주요 정세(11.25-12.5)

작성자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작성일
2019-12-09

1. 사우디 국왕, GCC 정상회의에 UAE 대통령 초청

ㅇ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는 12.3(화) 압둘 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12.10(화) 리야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40차 GCC 정상회의에 칼리파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받음.


※ 카타르 통신(QNA)에 따르면 살만 사우디 국왕은 알자야니 GCC 사무총장을 통해 타밈 카타르 국왕을 제40차 GCC 정상회담에 초청하는 서한을 전달함.


2. 사우디 왕세자, UAE 국빈방문


ㅇ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제가 11.27(수)-28(목) UAE를 국빈방문(state visit)하여 알 막툼 부통령 겸 총리, 모하메드 왕세제 등과 회담함.


-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11.27(수) 제2차 UAE-사우디 조정위원회(Saudi-Emirati Coordination Council)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7개 주요 이니셔티브*를 검토하고, 문화.보건.우주.식량안보 등 4개 분야에서 정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함.

* 7개 전략 이니셔티브: △공동 관광비자 발급(양국 거주자 대상), △입항 용이화, △공동식량안보전략, △사이버보안, △암호화폐, △대규모 정유프로젝트(규모 120만 배럴/일), △UAE-사우디 청소년협의회)


ㅇ 또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11.28(목) 알막툼 총리를 예방하여 양국 간 전략적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단 두바이 왕세자와 2020 두바이 엑스포 본부를 방문함.


3. UAE 지도부, 건국 48주년 국경일 축전 접수


ㅇ UAE 건국 48주년 국경일(12.2. National Day)을 맞아 칼리파 대통령, 알 막툼 총리, 모하메드 왕세제는 주요국의 대통령, 국왕 등 전 세계 지도자로부터 국경일 축전을 받음. 

- 우리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 명의 축전을 발송했으며, 모하메드 왕세제는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음.


4. 압둘라 외교장관, 이집트 외무장관과 전화통화


ㅇ 압둘라 UAE 외교장관은 12.3(화) 사메 쇼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로 지역 위기 상황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 도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함.


- 양 측은 특히 테러·극단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터키-리비아통합정부(GNA) 간에 체결된 협정(agreement on maritime boundaries)에 대한 거부 입장을 표명하고, 리비아의 안정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함.

5. UAE, 13년 연속‘가장 번영한(most prosperous) 아랍국가’로 선정


ㅇ UAE는 영국 레가툼 연구소(Legatum Institute) 연구소가 매년 조사 발표하는 세계번영지수(Prosperity Index)에서 2019년 전체 40위(5년 연속), 아랍 국가 중 1위(13년 연속)를 차지함. 


- UAE는 특히 투자·비즈니스 환경, 시장 접근 및 인프라 등 경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 한국은 동 지수에서 전체 29위를 차지함.

6. 만수르 부총리, 자국민 채용을 위한 온라인 포털 개설


ㅇ 만수르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은 UAE 정부 연례합동회의(11.25-26)에서 자국민 우선 채용 정책(Emiratisation)의 시행을 위한 온라인 채용 포털인‘UAE Job Bank’이니셔티브에 착수한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공공민간 부문의 기관 및 기업은 웹 사이트(www.aejob.ae)를 활용하여 160개 직종에서 UAE 자국민에 채용 우선권을 부여

※ 알 막툼 총리는 향후 3년간 자국민을 위해 약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2019.9월 밝힌 바 있음.

 

7. 두바이, 세계 인기 여행지 7위 등극


ㅇ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12.3(화)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100대 여행지 중 두바이가 뉴욕을 제치고 7위를 차지함.


- 상위 10위 도시들은 1위 홍콩, 2위 방콕, 3위 런던, 4위 마카오, 5위 싱가포르, 6위 파리, 7위 두바이, 8위 뉴욕, 9위 쿠알라룸푸르, 10위 이스탄불 순이며, 두바이 방문객 수는 2018년 1592만 명, 2019년 1632만 명(예상)으로 2018년 대비 2.6% 상승함. 

※ 동 순위는 2018년 방문객 수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방문객 수는 예상 수치임. 여행 또는 사업 차 최소 만 하루 이상 머문 400여개 도시의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것으로 자국 여행객, 당일 방문객, 12개월 이상 거주자 및 환승객은 제외됨.

 ㅇ 두바이는 테마파크, 쇼핑, 콘서트, 보건 등 관광지로서의 우수한 인프라 외에 두바이, 아부다비 경유 시 발급되는 2일 기간의 무료 비자와 북부 라스알카이마를 찾는 방문객의 증가가 금번 순위에 큰 역할을 함.


8. 한국 남산타워에 UAE 국경일 맞아 국기 점등

ㅇ UAE 국영통신 WAM은 한국 남산 서울타워에서 UAE 국경일을 기념하여 12.2(월) UAE 국기를 투영하였다고 연합뉴스를 인용 보도함.

- 상기 UAE 국기 투영은 한국 8.15 광복절을 기념해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한국 국기를 투영하여 축하한 것에 화답하는 차원으로, 내년 수교 40주년을 맞는 양국은 전 분야에 걸쳐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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