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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의 도시 비엔나에서 북한인권포럼 개최

작성자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작성일
2024-06-11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은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하여 비엔나외교아카데미와 공동으로 6.11(북한인권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비엔나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오스트리아 정계·학계·언론계시민·학생외교단국제기구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함상욱 대사는 외교의 중심지인 비엔나에서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북한인권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하고, “북한 정권이 부족한 자원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낭비하면서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억압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 국제사회가 북한인권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논의를 더욱 활발히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포럼 연설자로 참여한 Kirby 前 COI 위원장은 2014년 COI 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북한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고보편적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보편적 평화가 달성될 수 없다고 하면서국제사회가 창의력을 발휘하여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신화 대사는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한인권 개선을 위한 유사입장국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와의 협력강화 및 인식제고가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박지현은 자신의 인권 유린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박지현과 함께 “The Hard Road Out: One Woman’s Escape From North Korea”을 집필한 채세린 작가도 참석하여북한인권 실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편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은 6.12(탈북 과정을 생생하게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Beyond Utopia” 상영회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Beyond Utopia는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2023.1우드스탁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및 편집상(2023.10)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2023.10).


※ 연합뉴스 '오스트리아서 北인권포럼…"인권보장 없이 평화도 없어"'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20007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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