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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로베니아 원자력 협력 포럼 개최

작성자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작성일
2024-06-21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한국-슬로베니아 양국 간 원자력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21.(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슬로베니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슬로베니아 원자력 협력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슬로베니아 보얀 쿠머(Bojan Kumer) 환경기후에너지부 장관, 다니엘 레비차르(Danijel Levičar) 총리실 원전보좌관, 티나 세르셴(Tina Seršen) 환경기후에너지부 차관을 포함하여, 양국 정부 각 부처와 언론, 기업 등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함상욱 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가치와 원자력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국가로,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하고,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의 안전한 운영 및 관리,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소형원자로(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분야에서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하였고, 이영주 산업부 원전건설지원 TF팀장은 우리 정부의 에너지·원자력 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쿠머 장관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녹색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원자력 분야 협력 모색을 희망하였고, 레비차르 보좌관은 슬로베니아 정부의 신규원전 추진 계획을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팀 코리아의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신규 원전 수주 지원을 포함, 한국-슬로베니아 양국 간 원자력 제반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 관련 언론 보도(슬로베니아 Delo지, 한국 연합뉴스) 링크 

한국 연합뉴스 ) '한·슬로베니아 원자력 포럼…원전 수주 기반 마련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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