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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의무교육 및 대학진학률

작성자
주오스트리아대사관
작성일
2010-11-25
o        오스트리아에서는 6세부터 15세 까지 일반적인 의무교육이 적용된다. 그 이후엔 직업 기술학교, 상급학교 중에 각자 결정한다. 상급학교의 교육 기간은 3-4년 더 걸리며, 고등학교 졸업시험 (Matura)을 치르고 졸업하게 된다.
 
o        오스트리아에서는 Matura를 가지고 원칙적으로 원하는 대학의 어떤 학과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 Numerus Clausus, 즉 특정학과(의학, 심리학 등)입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성적이 좋아야 하는 독일과 달리, 오지리에서는 원칙적으로 Matura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대학, 어떤학과든 자유롭게 선택, 수학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특정인기학과에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심해져 강의가 이루어지기 힘들어지자 특정학과에서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예를 들면, 매 학기 천명이상의 신입생이 몰리는 심리학과의 경우, 입학 1년내에 특정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 퇴학당하는 일명 knock-out test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의대에서도 입학시험을 치르자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o        물론 이와 같이 대학의 문이 넓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많은 학과에 수강 학생이 적정수보다 많아 강의실이 부족하고, 실험실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 때문에 평균적으로 학업 기간이 규정된 최소 기간보다 훨씬 길게 걸리고, 많은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o        여기에서 왜 오스트리아가 총인구의 대학 졸업자 비율이 5%로 유럽에서 낮은 졸업률을 갖는 지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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