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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첫 코로나19 백신 12.23 접종 (주재국 언론보도)

작성자
주 스위스 대사관
작성일
2020-12-23

스위스, 첫 코로나19 백신 12.23 접종



 스위스 공영언론 Swissinfo紙(12.22), 일간 Tagesanzeiger紙(12.23)는 연방정부가 12.22(화) 백신접종 캠페인의 공식 시작을 알렸고, 일부 州(칸톤)이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을 12.23(수) 시작한다고 보도함.

 ㅇ 화이자/바이오엔테크社의 코로나19 백신의 1차 배송분(10만7천회분)이 12.22(화) 스위스에 도착하여 군부대가 백신을 최대 5일 동안 냉장보관을 할 수 있는 州로 배포 예정임.
 
  - 화이자/바이오엔테크社와 구매계약이 된 총 300백만회분 중 2차 배송분 25만회분은 1월 중에 추가로 도착 예정
    
    ※ 스위스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300만회분, 모더나 백신 75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0만회분을 확보해 총 1,580만회분을 확보

 ㅇ 연방보건청은 12.22(화)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의 공식적 시작과 더불어 현재 백신 공급량이 우선 접종대상자에게도 충분하지 않으므로 우선 접종 1순위 대상자도 순위를 정하였다고 알림.

  - 우선접종 대상자 1순위인 고위험군을 △75세 이상, △만성질환자* △65세-74세, △65세 이하 성인 중 기타 기저질환자 순으로 상세 구분
 
     * 코로나19 고위험 만성질환은 심부전증, 내성고혈압, 중증 호흡기질환, 중증 비만, 당뇨, 면역결핍질환이며 주치의 등 의사를 통해 접종 처방이 필요
 
  - 백신접종은 보급량에 달려 있는 바, 개인은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없고, 백신 접종 후 일시적 증상은 근육통, 피로, 발열이며, PEG(폴리에틸렌 글리콜)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자들은 위험한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

 ㅇ 스위스 중부의 루체른州, 아펜쨀인너로덴州 등 일부 州는 12.23(수)부터 양로원과 요양원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 전국적인 백신 접종은 공식적으로 1.4(월) 시작될 계획임.

  - 프리부르, 발레, 제네바, 바젤州는 12.28(월) 접종을 시작, 취리히州는 1.4(월), 베른州는 1.11(월)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므로 건강한 젊은 성인의 경우 4월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처: Swissinfo紙 12.22(화), Tagesanzeiger紙 12.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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