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사회·문화
ㅇ 후허핑 섬서성 당서기, 장하성 주중한국대사 회견 (11.29 섬서일보)
- 후허핑 섬서성 당서기는 28일 장하성 주중한국대사와의 회견에서, 시안 총영사관 설립과 삼성반도체의 시안 투자로 양국간 인적 왕래와 경제무역 협력이 더욱 밀접해 지고 있는바, 금번 장하성 대사의 시안 방문을 계기로 무역·IT·장비제조·문화관광·과학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간 교류를 심화하여 공동발전을 이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장하성 대사는 한중 양국간 우호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바, 한-섬서성간 협력의 전망에 기대를 갖고 있으며, 양측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높은 차원의 교류를 위한 다리를 놓아 새로운 단계의 협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ㅇ ‘아름다운 중국·판타스틱 닝샤’ 문화관광설명회 서울에서 개최 (11.22 인촨일보)
- 닝샤후이족자치구 문화여유청은 21일 서울에서 ‘아름다운 중국·판타스틱 닝샤’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한바, 동 설명회에는 닝샤 관광기업과 한국 관광기업 및 언론매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닝샤간 관광영역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함.
- 동 설명회에서 닝샤 문화여유청은 닝샤의 관광자원 소개, 문화창작제품, 무형문화유산 등을 소개하였으며, 닝샤 소재 여행사들은 한국의 하나투어, 대양국제여행사, 여행로 등 여행사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관광 시장 확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함.
- 양측간 관광객의 원활한 상호 수송을 촉진하기 위하여 자치구 문화여유청은 한국 관광객의 수요와 취향에 맞춘 여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내년에 각종 홍보 활동을 한국에서 개최하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2. 경제·통상
o 섬서성, 차세대 AI 기술혁신 및 산업발전 추진 가속화 (11.25 섬서일보)
- 섬서성 과학기술청은 ‘차세대 인공지능분야 과학기술 혁신사업 추진계획’을 제정하고 2023년까지 관련 기술 혁신과 산업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함.
- 섬서성은 AI 핵심기술에서 이룬 진전을 바탕으로, 향후 △핵심 응용 기술 제고, △성급(省級) AI 기술혁신센터 등 관련분야 플랫폼 신설,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유치, △자연과학 기금 지원을 통한 대학 내 관련분야 기초연구 강화, △AI 제품 연구개발 강화, △제조업·문화관광·농업·물류·의료·교육·공공서비스 등 기타 분야와의 응용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 또한 섬서성은 AI 관련 영역의 국가급·성급 창업 공간 10개 이상, 전문 창업 공간 2개, 국가급·성급 인큐베이터 10개 이상을 만들고, AI 관련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300개 이상, 첨단기술기업 100개 이상, 유니콘 기업 3개 이상, 상장 기업 2개 이상을 육성할 계획임.
o 시안시, ZTE와 5G 전략적 협력 기본협의서 서명 (11.26 시안일보)
- 25일 시안시와 중흥통신(ZTE)은 5G 전략적 협력 기본협의서에 서명한바, 협의에 따르면 양측은 시안을 중점발전구역으로 하여 5G+ 신형 스마트도시와 신형 연구개발 기구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혁신 산업사슬을 일체화하며 협업시스템을 심화시키기로 함.
- 협약식에 이어 열린 좌담회에서 왕하오(王浩) 시안시 서기는 시안이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시안시는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통해 취해 다방면에서 기업에 더욱 많은 발전 기회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리쯔쉐(李自學) ZTE 회장은 중흥통신은 향후 5G 혁신응용, 스마트제조, 문화관광 융합, 문화재보호, 스마트도시 등 영역에서 시안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시안의 선진 제조업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함.
o 시페이(西飛)사, 자체 개발한 ‘신저우(新舟)60’ 원격탐지기 중국과학원에 인도 (11.28 섬서일보)
- 27일, 중항서비민용항공기유한책임회사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저우 60’ 원격탐지비행기를 중국과학원에 인도한바, 동 원격탐지기의 연구제작 성공은 중국과학원 우주정보혁신연구원이 원격탐지기술을 제반 분야에 응용할 수 있게 된 것에 그 의의가 있음.
- 동 원격탐지기는 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고성능 원격탐지기로써, 중국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항공 원격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학 원격탐지, 마이크로파 원격탐지 설비 및 대기환경 전용 원격 탐지 설비 로딩을 통해 지구환경 과학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임.
- ‘신저우 60’ 원격탐지기는 또한 △과학실험, △국가 항공원격탐지 기초자료 획득, △농림자료조사, △지질광산 탐사 및 측량, △자연재해예방 등 여러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임.
3. 신 실크로드
o 섬서성, ‘일대일로’ 연선국가 대상 투자 지속 성장 (11.26 시안일보)
- 25일 섬서성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3분기까지 섬서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2,579억 2,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성장하였고, 누적 무역흑자는 240억 5,500만 위안에 달한바, 수출은 9.8% 하락하였으나 수입이 10% 이상 증가함.
- 특히 섬서성이 ‘일대일로’ 연선 11개 국가(지역)에 투자한 금액은 1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3.3% 증가했으며, 주로 키르기스스탄과 말레이시아에 집중됨.
- 3분기까지 섬서성의 대외 공사 수주금액은 20억 8백만 달러에 달하였고, 그 중 ‘일대일로’ 연선국가 대상 영업액은 10억 5,900만 달러로 전체의 52.7%를 차지한바,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섬서성 대외투자의 중점 지역으로 부상함.
4. 한국 관련 기사
o 김정은, 북한 서부전선 부대 시찰 (11.26 신화사, 시안일보, 간쑤일보, 인촨일보)
o 북한 시험발사 관련, 한일간 정보교환 거부? (12.1 신화사, 란저우일보)
o 한국,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아세안과 협력 확대 (11.28 신화사, 닝샤일보, 인촨일보)
o 한국 군당국, 북한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발표 (11.29 신화사, 인촨일보)
o ‘데드라인’ 임박, 북한 인내심 잃고 시험발사 (11.30 신화사, 닝샤일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