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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해군의 우리 퇴역 초계함(안양함) 인수식 참석

작성자
주콜롬비아대사관
작성일
2014-10-06

추종연 주콜롬비아대사는 주재국 해군의 초청으로 지난 10.11() 17:00시 주재국 태평양 해역 최남단 항구인 뚜마꼬항에서 개최된 우리 해군의 1,200톤급 퇴역 초계함(전 안양함) 인수식에 참석하였는 바, 동 행사에는 Juan Manue Santos 태통령, Juan Carlos Pinzon 국방장관, Juan Pablo Rodriguez 합동군사령관, Hernando Wills 해군사령관, Radul Delgado 나리뇨주 주지사 등 주재국 주요 정부 및 군 관계자, 지역유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동 퇴역 초계함 인수식은 지난 7.30일 한국 진해항에서 개최된 양도 기념행사에 이은 것으로, 동 초계함은 미국, 멕시코 등을 거쳐 지난 10.5() 콜롬비아 바이아 말라가 해군기지에 도착한 바 있으며, 콜롬비아 해군은 안양함이 태평양 연안 주인 나리뇨주의 이름을 빌어 나리뇨함(ARC Narino)로 명명하였는 바, 동 나리뇨함은 태평양 지역에서 마약운송을 차단하는 등 영해수호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추종연 대사는 축사를 통해 나리뇨함이 비록 오랜 세월을 거쳤지만, 콜롬비아 국민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정 및 우정과 더불어 대한민국 해군의 조국을 위한 땀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고 소개하면서, 나리뇨함이 콜롬비아 해군의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양국 해군간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동 인수식 공식행사 직후에는 Santos 대통령 및 주요 참석인사들과 나리뇨함에 직접 승선하여 내부를 둘러보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리뇨함 인수식 1
나리뇨함 인수식 2나리뇨함 인수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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