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콜롬비아대사관은 10.2(수) 관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및 국군의 날 통합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는 Fabio Espitia 검찰총장, Nevardo Rincon 하원친선의원, Justo Guarin 명예총영사 등 주재국 정부, 군?경 인사를 비롯하여 외교단, 기업인 및 동포 지상사 대표, 참전용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김두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금년 5월 이낙연 총리 방문시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을 통해 맺어진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 문화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등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정부는 콜롬비아 내 베네수엘라 난민 사태 해결을 위해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주콜롬비아대사관의 주요성과(△콜롬비아 비즈니스 길라잡이 발간, △리틀엔젤스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 개최 등) 및 양국 교류, 협력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동 행사에는 노령의 참전용사 및 가족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참전용사 후손 9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국방부 홍보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이번 국경일 행사에 김치, 잡채, 만두, 불고기, 매작과, 식혜, 수정과 등 현지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