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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 연구자 주도의 ‘제2기 연구제도혁신기획단’ 공식 출범

작성자
주 영국 대사관
작성일
2018-09-17

연구자 주도의 ‘제2기 연구제도혁신기획단’ 공식 출범

-현장 연구자와 정부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 조성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연구자 주도의 ‘제2기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이하 혁신기획단)’을 17일공식 출범하였다.

 

  ㅇ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은 과학기술계 민간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 주요 현안 및 연구 현장의 요청사항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여 과학기술혁신본부에 제언하는 창구(Think tank)로써 운영하고 있다.

 

□ 앞서,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는 국가 R&D 제도 혁신을 위해 제1기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을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 하였다.

 

  ㅇ 1기 혁신기획단은 현장 연구자를 중심으로 기초연구의 체계적 지원강화, 연구현장의 자율성 확대, R&D 관리 체계 효율화 등을 주제로 논의한 결과 다양한 정책 제언이 있었고,

 

  ㅇ 이러한 제언을 바탕으로 ‘국가 R&D분야 규제혁파 방안’, ‘기초연구진흥 종합계획’, ‘국가 R&D 혁신 방안’ 등에 자율적 연구 환경, 기초연구 및 창의적 R&D 지원 확대, 연구비 집행의 자율성 강화 등을 정책에 반영한바 있다.

 

□ 2기 혁신기획단에서는 대학 연구행정 선진화, 연구윤리, 미래 연구인력 양성 등 보다 굵직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ㅇ 혁신기획단 공동단장으로는 1기와 동일하게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이승복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치의학대학원 교수로 하고, 분과는 기존 4개 분과*에서 8개 분과**로 확대 운영한다.

 

  * 1기 혁신기획단 : 대학, 출연연, 기업, 전문기관 등 4개 분과 46명

  ** 2기 혁신기획단 : 대학연구행정선진화, 연구윤리, IBS, 출연연 R&R, 국가과학기술 가버넌스, 예타프로세스, 원천사업효율화, 미래연구인력양성 등 8개 분과 50명내외

 

 ㅇ 운영방식에서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정부에 제언하는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주도하되 과학기술혁신본부 공무원들과 KISTEP 정책전문가들이 각 분과에 참여하여실천력이 높은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정부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ㅇ 아울러, 주요 논의사항을 현장연구자와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듣고자 혁신기획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2기 혁신기획단은 향후 6개월간 운영하여 내년 2월경에 종합적인 정책 제언 자료를 완성할 계획이다.

 

 ㅇ 23일 오후, 엘타워(서울시 양재동)에서 개최된 ‘제2기 연구제도혁신기획단’ 출범식(Kick-off) 행사에서,

 

 ㅇ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사람중심 국정철학을 반영하여 연구자 중심의 국가 R&D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자 2기 혁신기획단을 출범하였으며, 국가 R&D 혁신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제1기 혁신기획단과 마찬가지로 “혁신기획단이 현장의 어려움을 다루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제언하는 창구로써 좋은 사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승복 혁신기획단 공동단장은 “연구 현장과의 광범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위하여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미뤄두었던 정책적 현안에 대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R&D 혁신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혁신본부는 혁신기획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과제 및 개선사항 중 의미 있는 정책안건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자문회의 등을 통해 공식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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