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식 주헝가리대사는 5.31(목) 부다페스트 한인학교 선생님들을 관저 만찬에 초청하여 격려하고, 한인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최 대사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매주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한인학교 교사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최 대사는 “2019년 한국문화원이 완공되면 한인학교가 그곳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되고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참석한 교사들은 방명록에 “부다페스트 한인학교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미가 만개한 5월 마지막 날에, 한인학교 교사 일동”이라는 글을 남기고 만찬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