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도네시아 경제 동향(2017년 2/4분기)

작성자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작성일
2017-08-16

 

1. 경제성장률

□ 인도네시아 2017년도 2분기 경제성장률은 ①내수 회복지연, ②정부 지출의 감소, ③수출 증가세 둔화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성장에 그침(당초 블룸버그 등 외부 전문가는 5.1% 예상)

<최근 분기별 경제성장률>

분기

15.1Q

15.2Q

15.3Q

15.4Q

16.1Q

16.2Q

16.3Q

16.4Q

17.1Q

17.2Q

성장률
(%)

4.73

4.66

4.74

5.04

4.92

5.18

5.01

4.94

5.01

5.01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가계소비는 6월 라마단 기간과 르바란 명절 경기 둔화로 목표치 5% 이하인 4.95% 기록

○ 정부 지출도 공무원에 대한 명절 상여금 미지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 수출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1분기 대비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3.36% 증가에 그침

<지출별 GDP 성장률>

구분(전년동기비)

‘16전체

171분기

172분기

가계소비

5.01

4.94

4.95

비영리기관소비(NPISH)

6.62

8.05

8.49

정부 지출

-0.15

2.68

-1.93

국내총고정자본형성

4.48

4.78

5.35

수출

-1.74

8.21

3.36

수입

-2.27

5.12

0.55

GDP 성장률

5.02

5.01

5.01

 

□ 경제 전문가들은 GDP의 55%를 차지하는 내수의 부진 지속 우려

○ 1분기 초부터 전기세 등 주요 서민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저조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라마단/르바란 기간에 학비 지출 기간 이 겹치면서 내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3분기까지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경우 경제 전반에 침체 분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 인니 최대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매출이 1분기 9% 감소, 2분기에는 3% 감소하는 등 내수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상황

○ 수하리얀토 통계청장은 내수가 다소 위축된 것은 맞지만, 중산층의 전체적인 구매력이 감소한 것은 아니며, 소비보다 저축 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평가

○ 아구스 인니 중앙은행 총재는 전반적으로 5%대 성장을 유지한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와 정책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언급

- 중앙은행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5.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5.1%)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

□ 인니 정부, 내수 활성화 방안 논의

○ 인니의 환율 안정 필요성 등을 감안할 경우, 현재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을 추진하기는 어려움

○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나, 2017년 예산에 따른 재정적자가 이미 GDP 대비 2.92%에 달해 추가적인 여력이 없는 상황(인니는 재정적자가 GDP 대비 3%를 넘지 못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음)

- 스리물리아니 재무장관은 인니의 전체 국가 채무는 GDP 대비 28% 수준이며, 재정적자 여력이 충분해 법률로 정해진 재정적자 3%한도(GDP대비)를 상향하는 방안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 국회 야당 및 일부 언론은 국가 채무가 누적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

2. 무역동향

○ 상반기(1~2분기 누적) 수출은 799.6억불(전년동기비 14.03% 증가), 수입은 723.3억불(전년동기비 9.6% 증가)이며, 총교역액은 1522.8억불을 기록함

<인도네시아 수출입 동향 (단위:억 불)>

구분

‘12

‘13

‘14

‘15

‘16

‘17상반기

총교역액

3,817

3,728

3,542

2,930

2,800

1522.8

(11.8%)

수출

(증가율)

1,900

(-6.6%)

1,826

(-3.9%)

1,760

(-3.6%)

1,503

(-14.6%)

1,444

(-3.9%)

799.6

(14.03%)

수입

(증가율)

1,917

(8.1%)

1,866

(-2.7%)

1,782

(-4.5%)

1,427

(-19.9%)

1,356

(-4.9%)

723.2

(9.6%)

무역수지

-17

-40

-22

76

88

76.4

* 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상반기 수출은 ▲석유가스부문(76억불), ▲비석유가스부문(723.6억불), 수입은 ▲석유가스부문(116.3억불), ▲비석유가스부문(606.9억불)

○ 비석유가스부문의 주요 수출품목(HS 2단위)으로는 ▲동식물성 유지, ▲광물성연료에너지, ▲고무와 그제품이며, 주요 수입품목(HS 2단위)은 ▲기계류, ▲전기기기, ▲플라스틱제품으로 구성

<인도네시아 5대 수출입 품목(2017.1~6, 억불)>

순위

수출품목(HS 2단위)

금액

수입품목(HS 2단위)

금액

1

동식물성 유지

114.8

기계류

96.9

2

광물성연료에너지

98.7

전기기기

79.8

3

고무와 그제품

41.1

플라스틱제품

36.5

4

차량 및 부품

32.2

철강제품

35.2

5

기계류

27.4

유기화합물

29.4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비석유가스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인도 순이며, 수입은 중국, 일본, 태국 순이고, 한국은 수출에서는 7위(30.9억불), 수입에서는 6위(35.9억불) 기록

- 특히 중국과의 교역이 수출 91.2억불(49.6% 증가), 수입 157.5억불(5.4% 증가)하면서 교역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

· 동·식물성유지(팜오일), 목재/펄프, 철강, 신발 등 부문에서 수출 증가
· 중국은 인니 전체 비석유가스부문 수출의 12.6%, 수입의 25.9%를 차지

<인도네시아 주요 수출입 국가(2017.1~6, 억불)>

순위

수출

금액

수입

금액

1

중국

91.2

중국

157.5

2

미국

83.6

일본

67.6

3

인도

68.5

태국

44.1

4

일본

66.7

미국

36.6

5

싱가포르

42.7

싱가포르

36.5

6

말레이시아

33.4

한국

35.9

7

한국

30.9

호주

24.9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3. 금융

○ 환율은 달러당 13,300루피아 전후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며, 주가지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

○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 지난해 10월부터 4.75% 유지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지표>

 

년도

‘13

‘14

‘15

‘16

‘176월말

기준금리(%)

/월말

7.50

7.75

7.50

4.75

4.75

루피아/달러

/월말

12,189

12,440

13,864

13,436

13,325

주가지수

/월말

4,274

5,227

4,593

5,296

5,829

인플레이션

(%)

/월말

8.4

8.4

3.35

3.02

4.37

평균

7.0

6.4

6.4

3.53

-

외환보유고

(억불)

/월말

994

1,119

1,059

1,004

1,230

 

* 출처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4. 투자

○ 상반기 누적 투자액은 총 336.7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12.9%)로, 외국인투자는 206.9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5.8% 증가), 내국인투자는 129.8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26.5% 증가)로 구성

* FDI 산업별 순위 : 광업(21.7억불), 금속·기계·전자(19.6억불), 전기·가스·수도(16.9억불), 화학·제약(12.8억불), 식품(11.8억불) 順

* DDI 산업별 순위 : 식품(21.6조루피아), 운수·창고·통신(20.5조루피아), 광업(15.5조루피아), 전기·가스·수도(13.1조루피아), 건설(11조루피아) 順

<인도네시아 투자 동향(2017.1~6)>

구분

투자액

(조루피아)

전년비 증가율

(%)

목표액

(조루피아)

달성률

(%)

전체

336.7

12.9

678.8

49.6

FDI

206.9

5.8

429.0

48.2

DDI

129.8

26.5

249.8

52.0

 

* 출처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 상반기 국가별 FDI는 싱가포르(36.6억불)에 이어 일본(28.4억불), 중국(19.5억불), 홍콩(10.1억불)이며, 한국은 9억불로 6위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국가별 순위>

단위 : 백만불

순위

2014

2015

2016

2017년 상반기

1

싱가포르

5,832.1

싱가포르

5,901.1

싱가포르

9,178.7

싱가포르

3,661.4

2

일본

2,705.1

말레이시아

3,076.9

일본

5,400.9

일본

2,845.6

3

말레이시아

1,776.3

일본

2,876.9

중국

2,665.3

중국

1,955.1

4

네덜란드

1,726.3

네덜란드

1,307.7

홍콩

2,248.3

홍콩

1,019.5

5

영국

1,588.0

한국

1,213.4

네덜란드

1,475.0

미국

968.8

6

미국

1,299.5

홍콩

937.2

미국

1,161.9

한국

901.3

7

한국

1,126.6

미국

893.1

버진아일랜드

1,157.3

말레이시아

559.0

8

중국

800.0

버진아일랜드

730.5

말레이시아

1,115.6

모리셔스

516.9

9

홍콩

657.3

중국

628.3

한국

1,065.8

네덜란드

490.2

10

호주

47.3

영국

503.2

모리셔스

576.5

영국

448.8

* 출처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참고 1 : 산업부문별 GDP 비중(단위 : %)

 

제조업 20%, 농림수산업 14%, 유통소매업 13%

산업

2016년 전체

20171분기

20172분기

농림수산업

13.45

13.59

13.92

광물채석

7.20

7.94

7.36

제조업

20.51

20.48

20.26

전기가스

1.15

1.21

1.17

상하수도 수처리

0.07

0.07

0.07

건설

10.38

10.22

10.11

유통소매

13.19

13.22

13.03

운송창고

5.22

5.20

5.27

숙박 및 요식서비스

2.92

2.90

2.83

정보통신

3.62

3.79

3.83

금융보험

4.20

4.29

4.21

부동산

2.81

2.84

2.80

경영 서비스

1.70

1.76

1.74

안보 및 사회안전

3.86

3.54

3.63

교육

3.37

3.13

3.23

의료 및 보건

1.07

1.07

1.06

기타서비스

1.71

1.77

1.75

상품세

3.57

2.98

3.73

총계

100.00

100.00

100.00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