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성장률
□ 인도네시아 2017년도 2분기 경제성장률은 ①내수 회복지연, ②정부 지출의 감소, ③수출 증가세 둔화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성장에 그침(당초 블룸버그 등 외부 전문가는 5.1% 예상)
<최근 분기별 경제성장률>
분기 |
15.1Q |
15.2Q |
15.3Q |
15.4Q |
16.1Q |
16.2Q |
16.3Q |
16.4Q |
17.1Q |
17.2Q |
성장률 |
4.73 |
4.66 |
4.74 |
5.04 |
4.92 |
5.18 |
5.01 |
4.94 |
5.01 |
5.01 |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가계소비는 6월 라마단 기간과 르바란 명절 경기 둔화로 목표치 5% 이하인 4.95% 기록
○ 정부 지출도 공무원에 대한 명절 상여금 미지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 수출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1분기 대비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3.36% 증가에 그침
<지출별 GDP 성장률>
구분(전년동기비) |
‘16년전체 |
‘17년 1분기 |
‘17년 2분기 |
가계소비 |
5.01 |
4.94 |
4.95 |
비영리기관소비(NPISH) |
6.62 |
8.05 |
8.49 |
정부 지출 |
-0.15 |
2.68 |
-1.93 |
국내총고정자본형성 |
4.48 |
4.78 |
5.35 |
수출 |
-1.74 |
8.21 |
3.36 |
수입 |
-2.27 |
5.12 |
0.55 |
GDP 성장률 |
5.02 |
5.01 |
5.01 |
□ 경제 전문가들은 GDP의 55%를 차지하는 내수의 부진 지속 우려
○ 1분기 초부터 전기세 등 주요 서민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저조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라마단/르바란 기간에 학비 지출 기간 이 겹치면서 내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3분기까지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경우 경제 전반에 침체 분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 인니 최대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매출이 1분기 9% 감소, 2분기에는 3% 감소하는 등 내수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상황
○ 수하리얀토 통계청장은 내수가 다소 위축된 것은 맞지만, 중산층의 전체적인 구매력이 감소한 것은 아니며, 소비보다 저축 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평가
○ 아구스 인니 중앙은행 총재는 전반적으로 5%대 성장을 유지한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와 정책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언급
- 중앙은행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5.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5.1%)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
□ 인니 정부, 내수 활성화 방안 논의
○ 인니의 환율 안정 필요성 등을 감안할 경우, 현재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을 추진하기는 어려움
○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나, 2017년 예산에 따른 재정적자가 이미 GDP 대비 2.92%에 달해 추가적인 여력이 없는 상황(인니는 재정적자가 GDP 대비 3%를 넘지 못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음)
- 스리물리아니 재무장관은 인니의 전체 국가 채무는 GDP 대비 28% 수준이며, 재정적자 여력이 충분해 법률로 정해진 재정적자 3%한도(GDP대비)를 상향하는 방안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 국회 야당 및 일부 언론은 국가 채무가 누적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
2. 무역동향
○ 상반기(1~2분기 누적) 수출은 799.6억불(전년동기비 14.03% 증가), 수입은 723.3억불(전년동기비 9.6% 증가)이며, 총교역액은 1522.8억불을 기록함
<인도네시아 수출입 동향 (단위:억 불)>
구분 |
‘12년 |
‘13년 |
‘14년 |
‘15년 |
‘16년 |
‘17년상반기 |
총교역액 |
3,817 |
3,728 |
3,542 |
2,930 |
2,800 |
1522.8 (11.8%) |
수출 (증가율) |
1,900 (-6.6%) |
1,826 (-3.9%) |
1,760 (-3.6%) |
1,503 (-14.6%) |
1,444 (-3.9%) |
799.6 (14.03%) |
수입 (증가율) |
1,917 (8.1%) |
1,866 (-2.7%) |
1,782 (-4.5%) |
1,427 (-19.9%) |
1,356 (-4.9%) |
723.2 (9.6%) |
무역수지 |
-17 |
-40 |
-22 |
76 |
88 |
76.4 |
* 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상반기 수출은 ▲석유가스부문(76억불), ▲비석유가스부문(723.6억불), 수입은 ▲석유가스부문(116.3억불), ▲비석유가스부문(606.9억불)
○ 비석유가스부문의 주요 수출품목(HS 2단위)으로는 ▲동식물성 유지, ▲광물성연료에너지, ▲고무와 그제품이며, 주요 수입품목(HS 2단위)은 ▲기계류, ▲전기기기, ▲플라스틱제품으로 구성
<인도네시아 5대 수출입 품목(2017.1~6월, 억불)>
순위 |
수출품목(HS 2단위) |
금액 |
수입품목(HS 2단위) |
금액 |
1 |
동식물성 유지 |
114.8 |
기계류 |
96.9 |
2 |
광물성연료에너지 |
98.7 |
전기기기 |
79.8 |
3 |
고무와 그제품 |
41.1 |
플라스틱제품 |
36.5 |
4 |
차량 및 부품 |
32.2 |
철강제품 |
35.2 |
5 |
기계류 |
27.4 |
유기화합물 |
29.4 |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 비석유가스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인도 순이며, 수입은 중국, 일본, 태국 순이고, 한국은 수출에서는 7위(30.9억불), 수입에서는 6위(35.9억불) 기록
- 특히 중국과의 교역이 수출 91.2억불(49.6% 증가), 수입 157.5억불(5.4% 증가)하면서 교역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
· 동·식물성유지(팜오일), 목재/펄프, 철강, 신발 등 부문에서 수출 증가
· 중국은 인니 전체 비석유가스부문 수출의 12.6%, 수입의 25.9%를 차지
<인도네시아 주요 수출입 국가(2017.1~6월, 억불)>
순위 |
수출 |
금액 |
수입 |
금액 |
1 |
중국 |
91.2 |
중국 |
157.5 |
2 |
미국 |
83.6 |
일본 |
67.6 |
3 |
인도 |
68.5 |
태국 |
44.1 |
4 |
일본 |
66.7 |
미국 |
36.6 |
5 |
싱가포르 |
42.7 |
싱가포르 |
36.5 |
6 |
말레이시아 |
33.4 |
한국 |
35.9 |
7 |
한국 |
30.9 |
호주 |
24.9 |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
3. 금융
○ 환율은 달러당 13,300루피아 전후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며, 주가지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
○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 지난해 10월부터 4.75% 유지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지표>
년도 |
‘13년 |
‘14년 |
‘15년 |
‘16년 |
‘17년 6월말 |
|
기준금리(%) |
년/월말 |
7.50 |
7.75 |
7.50 |
4.75 |
4.75 |
루피아/달러 |
년/월말 |
12,189 |
12,440 |
13,864 |
13,436 |
13,325 |
주가지수 |
년/월말 |
4,274 |
5,227 |
4,593 |
5,296 |
5,829 |
인플레이션 (%) |
년/월말 |
8.4 |
8.4 |
3.35 |
3.02 |
4.37 |
평균 |
7.0 |
6.4 |
6.4 |
3.53 |
- |
|
외환보유고 (억불) |
년/월말 |
994 |
1,119 |
1,059 |
1,004 |
1,230 |
* 출처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4. 투자
○ 상반기 누적 투자액은 총 336.7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12.9%)로, 외국인투자는 206.9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5.8% 증가), 내국인투자는 129.8조 루피아(전년동기대비 26.5% 증가)로 구성
* FDI 산업별 순위 : 광업(21.7억불), 금속·기계·전자(19.6억불), 전기·가스·수도(16.9억불), 화학·제약(12.8억불), 식품(11.8억불) 順
* DDI 산업별 순위 : 식품(21.6조루피아), 운수·창고·통신(20.5조루피아), 광업(15.5조루피아), 전기·가스·수도(13.1조루피아), 건설(11조루피아) 順
<인도네시아 투자 동향(2017.1~6월)>
구분 |
투자액 (조루피아) |
전년비 증가율 (%) |
목표액 (조루피아) |
달성률 (%) |
전체 |
336.7 |
12.9 |
678.8 |
49.6 |
FDI |
206.9 |
5.8 |
429.0 |
48.2 |
DDI |
129.8 |
26.5 |
249.8 |
52.0 |
* 출처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 상반기 국가별 FDI는 싱가포르(36.6억불)에 이어 일본(28.4억불), 중국(19.5억불), 홍콩(10.1억불)이며, 한국은 9억불로 6위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국가별 순위>
단위 : 백만불
순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상반기 |
||||
1 |
싱가포르 |
5,832.1 |
싱가포르 |
5,901.1 |
싱가포르 |
9,178.7 |
싱가포르 |
3,661.4 |
2 |
일본 |
2,705.1 |
말레이시아 |
3,076.9 |
일본 |
5,400.9 |
일본 |
2,845.6 |
3 |
말레이시아 |
1,776.3 |
일본 |
2,876.9 |
중국 |
2,665.3 |
중국 |
1,955.1 |
4 |
네덜란드 |
1,726.3 |
네덜란드 |
1,307.7 |
홍콩 |
2,248.3 |
홍콩 |
1,019.5 |
5 |
영국 |
1,588.0 |
한국 |
1,213.4 |
네덜란드 |
1,475.0 |
미국 |
968.8 |
6 |
미국 |
1,299.5 |
홍콩 |
937.2 |
미국 |
1,161.9 |
한국 |
901.3 |
7 |
한국 |
1,126.6 |
미국 |
893.1 |
버진아일랜드 |
1,157.3 |
말레이시아 |
559.0 |
8 |
중국 |
800.0 |
버진아일랜드 |
730.5 |
말레이시아 |
1,115.6 |
모리셔스 |
516.9 |
9 |
홍콩 |
657.3 |
중국 |
628.3 |
한국 |
1,065.8 |
네덜란드 |
490.2 |
10 |
호주 |
47.3 |
영국 |
503.2 |
모리셔스 |
576.5 |
영국 |
448.8 |
* 출처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 참고 1 : 산업부문별 GDP 비중(단위 : %)
○ 제조업 20%, 농림수산업 14%, 유통소매업 13% 順
산업 |
2016년 전체 |
2017년 1분기 |
2017년 2분기 |
농림수산업 |
13.45 |
13.59 |
13.92 |
광물채석 |
7.20 |
7.94 |
7.36 |
제조업 |
20.51 |
20.48 |
20.26 |
전기가스 |
1.15 |
1.21 |
1.17 |
상하수도 수처리 |
0.07 |
0.07 |
0.07 |
건설 |
10.38 |
10.22 |
10.11 |
유통소매 |
13.19 |
13.22 |
13.03 |
운송창고 |
5.22 |
5.20 |
5.27 |
숙박 및 요식서비스 |
2.92 |
2.90 |
2.83 |
정보통신 |
3.62 |
3.79 |
3.83 |
금융보험 |
4.20 |
4.29 |
4.21 |
부동산 |
2.81 |
2.84 |
2.80 |
경영 서비스 |
1.70 |
1.76 |
1.74 |
안보 및 사회안전 |
3.86 |
3.54 |
3.63 |
교육 |
3.37 |
3.13 |
3.23 |
의료 및 보건 |
1.07 |
1.07 |
1.06 |
기타서비스 |
1.71 |
1.77 |
1.75 |
상품세 |
3.57 |
2.98 |
3.73 |
총계 |
100.00 |
100.00 |
100.00 |
* 자료출처 : 인도네시아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