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

1. 경제 일반 동향

□ 이란의회, 18/19년 공공부문 근로자 임금 최대 인상폭 20%로 제한

ㅇ 이란의회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최대 인상폭을 20%로 제한하고, 삼부요인과 장관, 부통령, 헌법수호위원회 구성원, 의회의원, 대사, 차관, 주지사, 시장, 시의원 등의 임금은 동결하기로 결의함.

□ 이란언론, 카타르·오만을 새로운 무역 관문으로 보도

ㅇ 이란 언론은 이란의 전통적인 무역관문이었던 UAE와의 정치적 관계가 위축되면서 새로운 무역관문으로 카타르와 오만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함.

- UAE의 이란 무역업자들에 대한 △과중한 관세부과, △비자발급제한, △은행거래제한 등의 압력으로 새로운 대안처가 필요한 상황

- 야쿠비(Hossein Yaqoubi) 중앙은행 국제관계 부사장은 UAE 은행들이 이란 무역회사들에 대해 몇몇 제약을 만들어 내면서 UAE 은행들을 대체할 은행들을 물색 중이라고 언급

□ 이란 북서부 국경 철도물류운송 작년 대비 63% 증가

ㅇ 이란 북동부 국경을 포함하고 있는 호라산 라자비(Khorasan Razavi)州 철도국장은 17/18년(17년3월21일-18년2월20일) 기간 동안 철로를 이용하여 100만 톤 이상의 물품이 이송되어 전년도 동기대비 63%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힘.

- 철로를 이용하여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으로부터 물품이 들어와 이란 육로를 거쳐 남부의 반다르압바스 항구, 북서부 서아제르바이잔州, 남동부의 시스탄-발루체스탄州의 세관을 통해 재수출되고 있다고 부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