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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치 동향 (1.25-31)

작성자
주 캄보디아 대사관
작성일
2020-01-31

1. 국내 정치


■. 캄 정부, 2019-2013 국가개발전략계획 발표

 ㅇ 캄 정부는 1.26(일) 교육전략의 세밀화, 부정부패방지 등을 우선과제로 하는 2019-2023국가개발전략계획(=National Strategic Development Plan 2019-2023)*을 발표함.
   * 2019년 7월 국왕이 최종 서명
   - 동 NSDP는 △교육전략의 세밀화 및 부정부패 근절 △공공서비스, 법률문서, 국가정책문서 등의 현대화 정보에 관한 홍보 강화 △공공부문에 대한 회계⋅감사의 강화 등을 포함함.
  (Phnom Penh Post 1/28, 5면)


■. 켐 소카 전 구국당(CNRP) 재판 관련

  ㅇ (1.29(수)) 프놈펜지방법원은 켐 소카 대표의 반역혐의에 대한 증거로 제출된 2013년 켐 소카 대표의 호주에서의 연설 동영상에서 켐 소카 대표가 사용한 ‘그들(they)’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해석을 위해 크메르어 전문가를 출두시킬 것을 요구한 검찰의 요청에 대해, 법원이 동 사항(단어해석)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요청을 기각함.
     ※ 동영상내 연설에서 켐 소카 대표는 “결국, 그들(they)은 캄보디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내가 잠시 정치계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고, 나는 캄보디아인권센터라는 NGO를 창설하기 위해 2002년에 탈당했다. 그들은 독재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위(the top)에서의 변화가 아닌 아래(th bottom)에서의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함.
    - 동 공판에서는 켐 소카 대표의 인권당(HRP) 창당(2007년)의 이유, 당시 켐 소카 대표와 미 대사관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심리가 진행되었으며, 켐 소카 대표는 인권당 창당과 미국의 재정지원 관계를 부인함.
      ※ 켐 소카 대표는 2007년 인권당을 결성하여 2008년 총선에서 3석 차지, 2012년 삼랑시당과 합당하여 구국당(CNRP)를 창당하고 2013년 총선에 참여.
      (Khmer Times 1/30, 2면)(Phnom Penh Post 2면) 

 ㅇ (1.30(목)) 켐 소파 대표는 심리에서 미국뿐만이 아니라 많은 외국과 외교관계를 맺어 소통하고, 국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고 강조함.
    - 켐 소카측 변호인단은 켐 소카 대표가 2014-15년  국회 제1부의장 재임 시절 다수의 외국 지도자들과 만나는 사진을 증거로 제출함. 
    - 이날 공판에서는 켐 소카 대표가 창당(2007)한 인권당의 2007-2012년간의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심리가 이어짐.
    (Khmer Times 1/31, 2면)


2. 대외관계


■. 띠어반 국방장관, 터키 공식방문

 ㅇ 띠어반 국방장관과 대표단이 1.26-31간 터키를 공식 방문함.
    - 국방부는 발표문을 통해, 띠어반 장관은 터키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간 국방분야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1/27, 4면)


■. 스위스 대사, 켐 소카 대표 면담 
 ㅇ 켐 소카 전 구국당 대표 비서실은 1.28(화) Helene Budiger Artieda 주캄 스위스대사가 켐 소카 전 구국당 대표와 면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켐 소카 대표의 반역혐의 관련 재판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힘.
    - Budiger Artieda 스위스 대사는 재판의 진행과정과 켐 소카 대표의 심중소회 등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알려짐.
    (Khmer Times 1/29, 2면)


■. 쁘락 소콘 외교장관, “ASEM 준비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언급
 ㅇ 쁘락 소콘 외교부 장관은 올해 11월(16-17)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국가로서 큰 영광이나, 개도국으로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큰 도전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소콘 장관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물류, 안전, 통역, 음식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의 문화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음식은 양질의 캄보디아 음식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1.30 언론보도).
    (Khmer Times 1/31, 2면)


■.  캄 정부, 유엔평화유지군 184명 레바논으로 파병
 ㅇ 캄 정부는 1.30(목) 엔지니어 및 지뢰제거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184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을 레바논으로 파견한다고 발표함.
    ※ 2020년까지 14년간 캄정부는 9개국(수단, 남수단, 레바논, 키프로스, 시리아, 차드,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예멘)에 6,557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을 파병함
     (Phnom Penh Post 1/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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