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024-16, 2024.5.6(월) www.kotra.or.kr
훈마넷 총리, “국내 6개 자동차 조립공장,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
훈마넷 총리는 Royal Group Phnom Penh SEZ(특별경제구역)에서 열린 Toyota Tsusho Manufacturing (Cambodia) 공장 개소 기념식에서 현재 국내에 6개의 자동차 조립공장이 있으며, 내수 시장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6개 공장은 Daehan Auto(쌍용), RMA Automotive(포드), Camko Motor(현대), HGB Motors Assembly(기아), GTV Motor(현지 브랜드 차량 GTV), Toyota Tsusho Manufacturing(포츄너, 하이럭스) 등이다. 총리는 국내 자동차 조립공장이 자동차 수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현지 시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공장들이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캄보디아 자동차 조립 분야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투자 자본 3700만 달러 규모의 Toyota Tsusho Manufacturing은 1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하이럭스 픽업 1030대 및 포츄너 SUV 290대 조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의 자동차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3억6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식료품 배달업 시장 규모 지속 확대
캄보디아 정부의 디지털화 추진에 발맞춰 캄보디아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계도 전례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식료품 배달 시장 규모는 1억4090만 달러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연간 18.66% 성장해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3억31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객 1명당 평균 매출(ARPU)은 81.36달러로 예상되며, 향후 5년 내 캄보디아 내 온라인 식료품 배달 시장 사용자는 2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 온라인 식료품 배달 사업은 제한적인 인프라, 연결성 문제, 결제 시스템 채택, 시장 진입 장벽, 규제 복잡성 등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장이 전망된다. 캄보디아 농업 부문은 열악한 인프라, 부족한 저장시설, 신뢰할 수 없는 물 관리 시스템, 현대적 농업 기술 부족, 기후 변화 취약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농업 현지 생산 촉진, 소규모 농가와 소비자 연결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계는 정부와의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캄보디아 온라인 배송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바로가기]
CJ푸드빌 뚜레쥬르, 새 파트너 찾아 캄보디아 시장 복귀
한국 CJ푸드빌이 캄보디아 내 뚜레쥬르 확장을 위해 Express Food Group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베이커리 체인 뚜레쥬르의 모기업인 CJ푸드빌은 2011년 캄보디아에 처음 친출해 팬데믹 중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까지 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했다. CJ푸드빌과 새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Express Food Group은 최근 프놈펜에 뚜레쥬르 신규 매장 2개를 열었으며, 올해 말까지 3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캄보디아 시장 복귀는 동아시아에서 점포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재 뚜레쥬르는 한국에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200개, 인도네시아 55개, 베트남 37개, 몽골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바로가기]
훈마넷 총리, “원자재 수출국에서 반·완제품 생산국으로 전환할 것”
최근 도요타 조립공장 개소식에 참가한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를 원자재 수출 국가에서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공급할 반제품 및 완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 국가로 변화시켜 국민들의 생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인력의 생산성과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노동력에 의존하는 농업 중심에서 기계화, 농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산업 다각화는 제조, 관광, 경공업 등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원이 허락할 경우 대량 생산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 전략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는 더 이상 원자재 수출에만 의존하지 않으며, 반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하여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훈련이나 인턴십,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올해 1분기 소기업 대출 수요 중 운전자본이 54% 비중 차지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캄보디아인들의 대출 수요 중 운전자본 마련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신용조사기구인 크레딧뷰로캄보디아의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신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발행된 189만 건의 대출 중 54%가 운전자본 마련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목적으로 발행된 대출이 32%로 뒤를 이었으며, 자산금융 6%, 건설 1%를, 기타 목적이 7%를 기록했다. 한편 직전 분기 대비 대출은 1.55% 감소해 신규 대출 수요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본 수요에 대한 대출은 1.13%, 농업 대출은 2.62%, 자산금융 3.54%, 건설 대출 5.73% 각각 감소했다. 대출잔액 중에서는 운전자본 대출 비중이 68%로 가장 높았고, 농업 대출 11%, 자산금융 7%, 건설 2%, 기타 12% 등을 각각 기록했다. 대출 신청 건 중에서는 운전자본 목적이 59만 건으로 6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업 대출 24.2%, 자산금융 5.5%, 기타 7.9% 등을 기록했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신규 도매시장 개장
현지에서는 New Deum Kor Market이라고 알려진 아세안-국제 도매시장이 프놈펜시장,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 및 기타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공식 개장했다. 프놈펜 Prek Pnov 지역 Win-Win 대로에 위치한 30헥타르 부지에 건설된 이 시장은 캄보디아 내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이다. 이 시장에서는 현지 생산 및 중국·베트남·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농산물 최대 6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아세안-국제 도매시장 프로젝트는 중국 광시사업개발협회의 주도로 2022년 착공되었으며, 1단계는 6000개 이상의 개별 매장으로 구성되어 현재 개별 업체들에게 임대되었다. 4월 27일 열린 개장식에서 아세안-국제 도매시장 이사회 Xie Luping 의장은 이 시장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맞춰 캄보디아와 중국, 아세안 국민들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이들 국가 간의 농산물 교역을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련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더 많은 캄보디아 농산물이 세계에 수출되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프놈펜 Khuong Sreng 시장은 도매시장이 프놈펜 시민들의 생활 향상, 농산물 수출입 역량 강화, 지역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전국 및 지역 농산물의 유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약 850만 톤의 농산물을 수출해 40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주요 수출 품목은 쌀, 바나나, 망고, 캐슈너트, 옥수수, 카나바, 고무 등이다. [바로가기]
□ 2024년도 해외지사화사업 4차 모집 공고(신청: ~6.12)
ㆍ2024년 4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 2024 동남아 의약품·의료기기 수출로드쇼 참기기업 모집 공고(신청: ~5.17)
ㆍ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우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코자 '2024 동남아 의약품·의료기기 수출로드쇼' 사업을 개최하오니 관심 기업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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