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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관할국 정보

관할국 경제, 개발협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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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및 겸임국 경제, 개발협력 동향(2024.5.28~6.3)

작성자
주 마다가스카르 대사관
작성일
2024-06-09

5.28.(수)-6.3.(화)간 마다가스카르의 주요 경제 동향을 알려드립니다.


가. 산업 동향


  ㅇ (관광) 관광청 사이트에 “온라인 여행 카탈로그”가 게재되었는바, 동 카탈로그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료로, 관광지 간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 각종 체험 활동과 가격 등 구체 정보를 제시하고 있음.


  ㅇ (의류) 현지 언론은 디올,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업계에서 주재국 의류 시장을 선호한다면서 주재국 의류업계가 호황을 누리게 된다면서 동 분야가 고용 창출, 외국인투자 유치와 더불어 수출을 통해 마 GDP의 19%를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함.


   - 동 현상의 원인으로는 주재국 노동력의 우수성을 꼽았으며, 자수, 주름 장식, 레이스, 단추 등 옷 장식의 정교한 기술력을 언급함.


  ㅇ (비료) 주재국 농축산부는 5.24.(금) 비료 생산업체 3곳과 협력 협약을 체결한바, 농축산부 장관은 여타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낮은 주재국 비료 사용률을 지적하며, 민간분야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함.


   - 동 협약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식량 자급 실현의 일환으로 체결되었으며, 농축산부는 비료공장 설립 지원과 더불어, 농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비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


     ※ 주재국의 헥타르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1일 8.8kg으로 아프리카 평균은 26.4kg 수준


  ㅇ (바닐라) 디아나 지역의 바닐라 수확기가 5.24. 시작되었는바, 현지 언론은 금년도 바닐라는 킬로 당 약 61,000아리아리(약 13달러, 바닐라 가격 45,000아리아리 + 유기농 수당 16,250아리아리)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함.


  ㅇ (바나나) 라주엘리나 대통령은 5.27.(월) 브리카빌 지역 방문 계기에, 오는 내각회의에서 주재국산 바나나 수출 재개*를 검토할 예정인바, 브라카빌 지역을 수출 시범 지역으로 고려 중이라고 밝히며, 농민들에게 바나나 재배를 장려함.


     *브라카빌은 국내 최대 바나나 재배지역(연간 15만 톤)으로 라치라카 정권 시 바나나 수출이 지역의 주요 경제활동이었으나, 병충해로 인해 수출이 중단되고 바나나 플랜테이션도 쇠퇴     


  ㅇ (1구역 1공장 정책) 토아마시나 지역에 비누공장과 과일 가공 공장이 5.25.(토) 개소한바, 과일 가공 공장은 리치, 파인애플, 감귤류 등 지역 생산물을 착즙하여 주스로 만들고(시간당 1000L 생산), 부산물은 방향유, 의약품, 화장품 등에 이용하여, 잉여 생산물의 폐기율을 줄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함.


   - 비누공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팜유를 이용하며, 유지 함량이 35-70%인 고급 비누로서, 시간당 100-200kg 생산


나. 광물 동향


  ㅇ (금) 광물부장관은 두바이의 금 거래 업자들을 통해 직접 파악한 금 밀반출 현황을 5.30.(목) 공개한바, 매달 1톤의 금이 주로 해로를 통해 밀반출되고 있으며, 밀반출이 쉽게 이루어지는 이유는 5,000km에 달하는 해안 감시의 어려움과 불법 채굴장 단속 미비를 꼽음.


   - 특히, 불법 채굴장에서는 대형 장비가 아닌 수은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성 파악이 어려우며, 평균 1일 2kg(현 시세 기준 7만 달러), 1개월에 60kg(420만 달러)의 금이 불법 채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ㅇ (발전소) 암보히만조소 지역에 5.27.(월) 하이브리드 발전소(발전 용량 1MW)가 개소한바, 라주엘리나 대통령과 에너지부장관이 개소식에 참석하였으며, 동 발전소는 태양광(3,240개 패널)이 주요 생산원이며 화력과 수력이 발전을 보충함.


   - 에너지부장관에 따르면, 동 발전소 운행 시, 화력 발전용 경유 1일 1,500-2,000L, 연간 70만L 절감 가능


다. 2024 추경안 도입


  ㅇ 5.29.(수) 총선이 종료됨에 따라 정기 의회가 재개된바, 근시일 내로 2024년 추경안 검토가 있을 예정이며, IMF가 공공재정 안정화를 위해 긴축재정을 권고함에 따라, 정부 예산이 50% 가량 삭감될 것으로 전망됨.


   - 삭감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IMF는 국영수전력공사에 지급하는 막대한 보조금과 높은 공무원 인건비(전체 예산의 24.43%)를 지적한바 있으며, 정부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을 재검토할 예정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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