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푸투시내의 대부분 집에는 방범 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문뿐만이 아니라 창살로 베란다를 통째로 두르는 집들이 대부분이며 현관문 앞 쪽으로 따로 쇠철문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푸투의 집들이 흡사 감옥과 같이 창살로 둘러싸인 모습은 모잠비크 치안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잠비크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http://www.0404.go.kr/index.do)에서 남색경보(여행유의
)로 지정되어있으며 특히 일부지역(소팔라주)은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 치안 위험도 Critical stage 로 미국 국무성이 분류한 위험도 4단계 국가군 중 가장 위험한 국가군 다음 국가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우리재외국민들이 타켓이 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재외국민들은 각별히 신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