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on Dijksma 암스테르담 부시장은 5.2(목) 아래 내용의 ‘청정대기 행동계획(clean air action plan)’을 발표하였습니다.
배경 및 목표
ㅇ 암스테르담시 대기질은 2017년부터 WHO 및 EU의 기준에는 부합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기중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높은 관계로 암스테르담시는 2030년까지 배기가스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암스테르담시는 앞서 2015년 대기질 향상 방안을 발표하고, 2025년 도심내 배기가스 감축량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소 증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은 노후 차량에 대한 주차권(parking permit) 발급 중단, △전기버스 도입 확대 등의 조치 실시
2. 주요 내용
ㅇ 2020년부터 A10 구역* 내 연식 15년 이상의 디젤 차량 운행 금지, 트럭 및 상업용 차량의 진입 금지 구역 확대
* A10: 암스테르담 도심을 에워싼 고속도로
ㅇ 2022년부터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공공버스 및 장거리 버스의 도심 진입 금지
ㅇ 2025년부터 오토바이, 스쿠터, 유람선의 도심 진입 규제
ㅇ 2030년부터 시가지내 모든 교통수단(오토바이, 승용차 포함) 배기가스 배출 금지
ㅇ 상기 규제 조치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과도기적 조치로서 전기차 또는 수소차 구매 주민을 위한 △충전소 증축**, △주차구역 확대, △보조금 확대 등 실시
** 암스테르담 시내 전기차 충전소는 2015년 1300여개에서 2018년 3000여개로 증가
3. 향후 계획
ㅇ 동 행동계획은 5월말 암스테르담 시의회 토의, 6-7월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시의회에서 최종 채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