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inda Ardern 총리는 3.25(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관련 국가진상조사 실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ㅇ (진상조사 형태)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이번 조사(inquiry)는 왕립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 형태로 진행
* 뉴질랜드내 국가진상조사는 ① 왕립조사 ② 국립조사 ③ 정부조사로
구분되며, 왕립조사는 가장 중대한
국가사안에 대한 조사로 총독이 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여 위원회 발족
ㅇ (조사 내용 및 대상 기관) 이번 조사의 주된 목적은 테러 사건에 관하여
관련 당국이 사전에 알았거나 또는 알 수 있었던 정보들에 대해 확인·분석하고, 당국간 공조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알아보는 동시에 테러범의 행적(국내외 여행기록, 국내
활동기록(SNS 활동 등), 주변인 조사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질 계획
- 조사는 보안정보국(NZSIS)·정부통신보안안전국(GCSB)·경찰·관세청·이민성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
ㅇ (조사기간 및 조사위원회 위임사항) 왕립조사 위원장 및 위원회에 위임할 사항(terms of reference) 및 조사기간 등 구체사항은 향후 2주내에 발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