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1. 코로나19 관련 포르투갈 조치

    가. 스페인과의 국경이동 제한 조치

ㅇ Cabrita 내무부 장관은 3.16 EU 내무․보건부 장관회의 참석후 기자회견을 열고, 3.16 23시부터 4.15까지 양국간 항공․철도․육로․해상 이동을 제한한다고 발표함. 

    - 화물운송차량 및 국경이동이 필요한 출퇴근자, 본국으로 귀국하려는 자국민에 한해 국경이동을 허가하며,

       9개 검문소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함.

ㅇ Cabrita 장관은 상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 이탈리아로부터의 항공운항은 이미 중단되었으며, 그 외 국가들과의 항공운항은 지속 허용하되,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나. 마데이라 및 아소레스 자치주, 의무 자가격리 조치 시행

ㅇ 아소레스 자치주와 마데이라 자치주는 각각 3.14(토) 12시 이후, 3.15(일) 0:00시부터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 의무 자가격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2. 포르투갈내 코로나19 동향(최초 사망자 1명 발생)

ㅇ 포르투갈 보건부는 3.16(월) 11시 기준 포르투갈내 확진자수는 총 331명이라고 발표함.
    - 확진자 현황

※ 3.16기준,3명 완치, 최초 사망자 1명 발생(80세, 리스본)

ㅇ 지역별(전일비교 추가 확진자수)
    - 리스본 광역권 : 142명
    - 중부지역(코임브라 및 인근) : 31명
    - 북부지역(포르투 광역권 및 인근) : 138명
    - 남부지역(알가르브) : 13명
    - 아소레스 자치주 : 1명
      ※ 외국인 : 5명(국적은 비공개)

ㅇ 감염경로
    - 해외유입 : 스페인(16), 안도라(1), 벨기에(1), 프랑스(9), 이탈리아(14), 스위스(5), 독일/오스트리아(1)
    - 그 외에는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  끝.

3. 한편, 마르셀루 대통령은 3.18(수) 국가평의회를 소집, 국가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할 예정임

첨부 : 2020.03.16 포르투갈 보건국 코로나19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