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은 10.4(금) 부쿠레슈티의 디플로마틱 클럽(Diplomatic Club)에서 2019년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당일 궂은 날씨였음에도 우리 교민, 루마니아 주재 외교단 인사들, 그리고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루마니아 인사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특히 테오도르 멜레쉬카누(Teodor Meleșcanu) 상원의장이 축사를 함으로써 양국의 두터운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쿠레슈티 대학교 음대에서 루마니아 전통악기 나이(Nai)를 전공 중인 우리 교민 정종수 학생이 나이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루마니아의 세계적인 나이 연주자 게오르게 잠피르(Gheorghe Zamfir)의 외로운 목동(Lonely Shepherd), 루마니아 작곡가 이오시프 이바노비치 원곡의 사의 찬미 등 한국과 루마니아 인사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