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세네갈 위클리 18-14호 (4.9-13)

세네갈 소식

세네갈 테러활동 연계 용의자 30여명 재판 개시

세네갈 내 테러조직 결성 시도 혐의로 체포된 세네갈 국적 32명에 대한 재판이 4.9(월) 다카르 법원에서 시작됨.

- 동 재판의 주요 인물로는 세네갈 카올락 출신의 종교지도자(이맘) Alioune NDAO가 있으며 동 인물은 종교적 영향력을 통해 세네갈 내 보코하람 연계 조직을 세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음.

- 재판은 당초 작년 12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재판 준비 부실과 이에 따른 피의자 측 변호인들의 반발로 3차례 연기된바 있음.

(출처 :Le Soleil, RFI, seneweb, Dakaractu, setal.net, RFI)

대통령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

2019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을 입안하여 논란이 일고 있음.

- 정부안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는 세네갈 내 최소 7개 주 유권자의 1% 이상의 지지를 확보해야 후보자로 인정받을 있게 됨.

-정부는 동 법안을 통해 현재 난립하고 있는 300여개의 정당을 정리하여 각종 사회 혼란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 측은 정치 다양성이 파괴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음.  

(출처: RFI, Le Soeil, Seneweb, Dakaractu)

겸임국 소식

말리

유엔안보리 말리 평화협정 당사자 제재 경고

말리 평화협정 이행이 당사자들간 비협조로 지체되는 가운데 유엔안보리는 제재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경고함.

- 프랑스는 평화협정 이행의 지체가 말리 정부, CMA, Plateforme 세 당사자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행동 변화를 촉구함.

- 특히 평화협정에 조인한 무장단체 중 일부가 아직도 테러단체와 연계되어 있음이 속속 확인되면서 유엔안보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함.  

(출처 : RFI)

기니비사우

서아프리카경제연합(ECOWAS) 시찰단 기니비사우 방문

토고 외교부장관을 대표로 하는 ECOWAS 시찰단이 기니비사우를 방문하여 국정마비 해소를 위한 정치인사들의 합의를 촉구함. 

- ECOWAS 시찰단은 오는 토요일까지 정치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ECOWAS정상회의에서 올해 예정된 기니비사우 총선까지 정부를 이끌 인사를 직접 지명할 것이라고 경고함.

(출처: RF, APA, AFP)

카보베르데

한-카보베르데 수교 30주년 문화행사 예정

2018년 한-카보베르데 수교 30주년을 맞아 4.15 (일) 15시 카보베르데 의회 대강당에서 국악과 비보이 댄스팀의 합동공연이 열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