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휴대전화 등) 길거리 소매치기(강도) 유의
튀니지 아랍어 인터넷 방송인 Nessma TV는 10.31(목) 저녁방송을 통하여 10.30(수) 밤, 수도 튀니스 외곽 하이 헤렐(Hey helal) 지역에서 ‘한국인’ 남녀 2쌍이 강도로 부터 휴대전화를 강탈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었으나, 방송 다음날 우리 대사관에서 현지 경찰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우리 국민이 아니라 ‘서양인’(‘ㅋ’ 국민) 남녀 2쌍으로 확인되었습니다.
o 피해가 발생한 ‘하이 헤렐(Hey helal)’은 현지인도 출입을 꺼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피해자들은 차량으로 이 곳을 이동 중에 강도로 부터 차를 정지당하여 휴대폰을 탈취 당했다고 함.
우리 대사관에서는 튀니지 체류시 특히 이와 같은 유형의 소매치기(강도) 범죄에 대해 각별한 유의를 당부해 온 바, 튀니지를 여행(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인적이 드문 외진 곳으로의 출입을 삼가하시고, 특히 복잡한 도심지(특히, 하비브 부르기바 및 주변지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휴대전화 등 소지품 소매치기(강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가능한 길거리에서 걸으면서 휴대전화 사용(통화, 지도보기 등)하는 것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