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의 어린이 날(5.5)을 맞아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는 주재국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2019.5.4(토) 한국문화원에서 ‘2019 어린이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전래동화극 ”토끼의 재판” 공연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전통놀이 투호 및 제기차기 소개, 6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문화 체험 부스(한글, 태극기, 한복, 전통놀이 도구, 전통문양 목걸이, 풍성아트) 진행, 한국애니메이션 상영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어린이 한국문화축제’에는 아흐멧 베픽 파샤 초등학교, 크브리스 쾨이 초등학교 및 예니마할레 과학예술센터 등 앙카라 소재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참가한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문화원 공고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한 어린이들 등 총 130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교사 80여명이 참가하였고, 문화원 소속 한류팬 자원봉사자 40명의 헌신적인 수고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어린이들의 즐거운 표정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뜻 깊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훌륭한 행사를 만들어 준 문화원에 감사함을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