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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정세) 대만 마 잉주 총통 횡령연루 관련 동향

작성자
주타이뻬이대표부
작성일
2016-04-26

  타이베이 시정부 청렴정치회(廉政會)는 마 잉주 총통이 타이페이 시장 역임 시절부터 현재 까지 여러 차례 횡령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고 주장한바, 주요 내용 아래 보고함. (출처:風傳媒 4.22, TAIPEI TIMES 4.26)


  ㅇ 타이베이시정부 청렴정치회 위원회 정 원롱(鄭文龍) (민진당) 위원은 마 잉주 총통이 타이페이 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타이페이 돔(大巨蛋, Taipei Dome Complex) 건설 업체인 '위안슝(遠雄, Farglory Group) 그룹'과 결탁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함.


    - 마 잉주 총통은 위안슝그룹의 영업 권리금을 면제하였으며, 이는 '횡령죄 조례' 제 6조 위반에 해당한다고 함.


    - 뿐만 아니라 마 총통은 △국민당 정당 재산 불법 처리, △마 총통-황 스밍(黃世銘) 전 검찰총장의 도청 공모 사건,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 획득 등 혐의가 있다고 함. 


  ㅇ 타이베이시 검찰은 총통은 면책특권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마 총통 사임 후 사법기관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함. 


  ㅇ 대만의 민주 헌법정치를 중시하는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마 총통의 과거 비리 행적을 파헤치기 위해 변호사 모임을 구성함.


    - 또한, 관련 사안들을 대만 최고검찰서(最高檢察署) 특별 설립기구인 특정조(特偵組)에 송부할 예정이며, 마 잉주 총통이 사임 후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을 우려해, 출국 제한 조치도 취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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