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 MA주 생명과학 지원법 이행현황

  □ MA 첨단업계 대의회 로비 동향

  □ MA주 재생에너지 개발 동향

  □ MA주 BT 벤처기업 동향

  □ Genzyme사 생산시설 바이러스 오염

  □ BT 연구기관 동향

  □ 기업동향

     - Boston Scientific사

     - Biogen Idec사

     - Boston-Power사

     - Abiomed사

     - AMAG Pharmaceuticals

□ MA주 생명과학 지원법 이행현황

   ㅇ MA주 생명과학센터 Susan Windham-Bannister 소장은 6.16 MA주의 10년간 총 10억불 생명과학 지원법 제정 1주년을 맞아 동 법 이행성과를 Boston Globe지에 아래와 같이 기고

        - MA주 생명과학센터는 주예산 4,600만불 투자 및 민간․연방정부 자금 3.57억불 유치를 통해 950개의 일자리 창출(지출 세액 1불당 8불 규모의 경제활동 창출)

        - matching 투자를 통해 각종 연구소에 총 2,100만불 투자

        - 총 88개 신청기업중 InVivo Therapeutics(캠브리지, 척추손상 치료제 개발), Wolfe Laboratories(워터타운, 임상연구서비스 제공) 등 7개 신생 BT기업에 340만불의 촉진 융자(accelerator loan) 제공

        - RainDance Technologies(형광물질 작동 세포 분류기 개발) 등 타주 소재 기업들을 MA주로 유치(동사는 당초 커네티컷 소재, MA주 이주로 54개 일자리 창출)

        - Woods Hole 해양생물 연구소내 Loeb 연구소 개보수, Tufts 수의대내 NE지역 생물안전연구소 설립, Framingham 기술단지내 폐수 처리시설 개선 등 주내 각 지역의 생명과학 적합성 제고에 1,500만불 투자

        - MA 주립대내 국제배아줄기세포 등록은행 설립에 820만불 투자

        - 생명과학 인턴쉽(매년 100-200 자리) 투자

   ㅇ 한편, 동 센터는 MA 주립대, 보스턴대, MA 종합병원 등 소속 7명의 BT 과학자에 대해 총 140만불의 matching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국제배아줄기세포 등록은행에 695,000을 추가 지원

□ MA 첨단업계 대의회 로비 동향

   ㅇ 경기 침체 가운데 MA주 기업들은 미 연방정부 지원금 수혜를 위해 로비관련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킨 것으로 분기별 대의회 신고자료에 집계

        - 09.1/4분기에 1,440만불을 로비자금으로 지출, 전년 동기대비 21% 상승을 보였으며, 로비스트를 고용한 기업수도 14% 증가한 320개 기업으로 집계

   ㅇ 전문가들은 신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인사 교체, 정부지출 증가 등이 로비자금 지출 증가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

        - 뉴튼 소재 풍력개발사 First Wind Energy는 재생에너지 세제혜택 확보를 위해 12만불 지출

        - Waltham 소재 방산기업 Raytheon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136만불 지출

        - Marlborough 소재 앨러지 및 천식치료제 제조사 Sepracor는 동사 Xoperex 천식치료제의 연방의료보험 수급대상 약품 재지정을 위해 130만불(전년동기 2만불) 지출

        - 캠브리지 소재 간염치료제 제조사 Vertex Pharmaceuticals는 C형 간염 치료제 안전성 입법관련 18만불(전년 동기 8만불) 지출

□ MA주 재생에너지 개발 동향

   ㅇ MA주 National Guard는 Cape Cod 동단에 위치한 군용지 22,000 애이커에 17개의 풍력터빈 설치를 추진중이며, 6.11 미 연방 항공국 및 미 공군 영공 사령부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

   ㅇ 상기 계획 이행시 34MW의 전력생산이 예상되며 2020까지 풍력발전 2천MW 달성을 목표로 하는 MA주 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

        - MA주는 현재 11개의 풍력터빈을 통해 6.8MW 전력 생산

   ㅇ 한편, 5.21 MA주 에너지 시설 배치위원회의 Cape Cod 130개 풍력터빈 사업 승인에 대해 Cape Cod 위원회, Barnstable 시청 및 Nantucket만 보호단체 연합 등이 주대법원에 동 승인 결정을 제소

        - Cape Cod 지역 개발계획을 담당하는 Cape Cod 위원회는 동 시설로부터 배전망 설치 허가를 거부한 바 있으며, 지난 8년간 추진되어온 미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시설 설치계획이 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

   ㅇ 한편, MA 주정부는 2천만불의 연방지원금을 사용, 로간 국제공항(2.75MW), 9개 주립 폐수처리시설등에 총 16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29 발표

        - MA 주정부는 동 사업을 금년 가을 착공할 예정이며 일부 시설의 경우 6개월내 완공 예상

        - MA 주정부는 2017년 250MW 태양광 전략생산 목표(현재 생산량 4.4MW)

□ MA주 BT 벤처기업 동향

  ㅇ 캠브리지 소재 BT 벤처기업 Aileron Therapeutics는 동사의 암치료제 개발에 Glaxosmith Kline, Novartis, Roche Holdings, Eli Lilly 등 4개 다국적 제약회사로부터 총 4천만불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8 발표

        - 동사는 치료제에 사용되는 단백질(peptide)이 신체에 보다 오래 잔류토록 분자규모의 기기(staple)과 배합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동 기술의 기반기술로의 활용 가능성으로 인해 대규모 기업의 투자 유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

   ㅇ Aileron사의 투자유치는 09년 MA주 BT 벤쳐기업 투자 유치로는 두 번째 규모로 Woburn 소재 암예방약 개발사 BioVex Group이 지난 3월 4천만불을 소폭 상회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음.

□ Genzyme사 생산시설 바이러스 오염

   ㅇ MA주 최대 BT 기업 Genzyme은 6.13 Allston 소재 동사 생산시설 6개 bioreactor중 1개에서 Vesivirus 2117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동 시설 가동을 7월말까지 중단하고, 시설 오염제거 작업 진행

        - 동 시설에서 생산된 Cerezyme(1994 시판 개시) 및 Fabrazyme(2003 시판 개시) 등 2종의 의약품은 각각 Gaucher병(효소 부족으로 비장, 간, 폐, 골수, 뇌 등에 지방이 축적되는 병) 및 Fabry병(효소 부족으로 눈, 신장 등 축적 지방이 분해되지 않는 병) 치료제로 전세계 약 8천명이 복용중(1인당 연간 복용 비용 20만불)

        - 생산중단으로 Cerezyme 및 Fabrazyme 각각 6주 및 8주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

        - Genzyme는 08말 동사의 Pompe 병 치료제 Myozyme 생산 추가시설이 FDA 승인을 받지 못함에 따라, 환자에 대한 동 의약품 배당을 시행한 바 있으며, 금번에도 상기 의약품을 배당 예정

   ㅇ Cerezyme 및 Fabrazyme은 2008에 각각 매출액 12.4억불 및 4.9억불을 기록한 Genzyme의 대표적 의약품으로(08 총 매출액 46억불) Genzyme은 상기 생산 중지로 2-3억불의 매출 손실 예상

   ㅇ 생약(상기 의약품의 경우 중국산 햄스터 난자가 원료) 생산시설 바이러스 오염은 드물게 공개되는 사고로서 Genzyme사는 상기 의약품 공급을 중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오염사실을 발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FDA는 동건을 조사 예정

        - 지난 9개월간 Genzyme 생산시설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고가 3회(08.9 벨기에 Geel 시설, 08.11 Allston 시설, 금번) 발생하였으며, 동 원인이 Vesivirus 2117인 것으로 금번에 최초로 확인

        - 동사는 Myozyme 생산을 Allston 생산시설에서 벨기에 소재 생산시설로 이전중이며, Framingham에 금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3억불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 건설 중(동 시설은 FDA 승인시 가동 예정)

□ BT 연구기관 동향

   ㅇ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진은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암 발병률이 극히 낮음에 착안, 동 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염색체 21이 종양 혈액 공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09.5월호 Nature지에 발표

        - 08.1 사망한 Judah Folkman 박사의 연구를 계승한 상기 연구에는 Sandra Ryeom 연구원, George Daley 세계줄기세포학회 회장 등 참여

   ㅇ 한편, 브라운대 Edward Hawrot 분자과학 교수 연구팀이 니코틴 중독과 관련된 뇌세포 단백질(alpha-7 receptor)이 비만, 정신분열증, 알차이머 병 등 치료에 적용 가능하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Boston Globe지 보도

        - 동 단백질은 acetylcholine, 니코틴 등과 접촉시 작동하며 약물치료제가 작용하는 55개의 여타 단백질과 상호 작용

        - acetylcholine 부족은 알차이머 병을 초래하며 alpha07 receptor에 작용하는 의약품 투여시 acetylcholine 부족을 보상하여 알차이머 병 치료제로 활용 가능

        - NC주 Winston-Solem 소재 Targacept 등 alpha receptor 작용 치료제 개발사들은 동 연구결과에 관심 표명

□ 기업동향

<Boston Scientific사>

   ㅇ Natick 소재 스텐트 및 제세동기 제조사 Boston Scientific은 Ray Elliot(59세, 동사 이사 역임) Zimmer Holdings(인디아나 소재 BT 기업)을 신임 CEO로 임명하였으며, 동인은 7.13 취임 예정

        - 동사는 CEO를 지난 10년간 역임해온 Jim Tobin은 11월말까지 동사 고문으로 근무하고 퇴직수당으로 320만불 수령 예정

        - Elliot 신임 CEO는 Sign-on 보너스 150만불, 연봉 120만불(전임 CEO는 99만불), 성과급 최고 120% 및 340만주 스톡옵션이 계약조건인 것으로 신고

   ㅇ 동사는 지난 5년간 주식가치 75% 하락, 2006년 제세동기 제조사 Guidant 인수(284억불)시 과도한 인수비용 지불 등 경영상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으며, Elliot 신임 CEO는 동사의 주력분야인 심장질환외, 비뇨기 질환, 신경관련 질환 등 분야로 동사 경영 확대를 추진 예정이라고 언급

<Biogen Idec사>

   ㅇ 세계최대의 다발적 경화증 치료제 제조사 Biogen Idec사(MA주 2위 BT기업)는 6.3 개최된 주주총회시 실시된 4인의 이사 선임투표에서 동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Carl Icahn(동사 주식 5.6% 보유) 추천 인사 2명 선임

        - Carl Icahn은 2007년부터 동사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경영효율화를 위해 신경관련 부문 및 암부문으로 동사 양분을 주장

   ㅇ 동 주주 총회시 회사 주식의 80%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동사 매각시 주당 45-50불(현 주가 약 53불)이 될 것으로 전망

   ㅇ 한편, Biogen Idec은 Genentech(샌프란시스코 소재)과의 전략적 제휴 관련 중재에서 양사가 암치료제 Rituxan 등 의약품 개발에 있어 공동 의사결정을 계속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6.16 발표

        - 양사는 1995부터 협력관계에 있었으나 2003 Biogen과 Idec의 통합 후 Genentech는 협력 약정이 무효라고 주장

   ㅇ Biogen Idec은 상기 결정으로 Genentech이 2H7v16의 neuromyelitis optica 또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적용 가능성 및 2H7v114의 암치료 적용 가능성 관련 개발 활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

   ㅇ 동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Tysabri 시판이 06.7 재개된 이래 동 약품 복용자중 뇌에 염증이 발생한 환자가 10명으로 증가

        - 동 의약품은 PML(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를 초래할 가능성이 지적되어 2005에 시판 일시 중단

<Boston-Power사>

   ㅇ Westborough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Boston-Power(HP 노트북용 Sonata 배터리 제조)는 6.1 자동차용 swing 배터리 생산시설을 Auburn에 설립 예정임을 발표

        - 동사는 MA주에 약 1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상기 생산시설에 600명을 추가 고용할 것으로 예상

   ㅇ 동사는 4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을 임차하고 1억불의 연방정부 및 주정부 지원을 모색중(MA 주정부 지원 9백만불 기확보)

<Abiomed사>

   ㅇ Danvers 소재 심장 의료기기 제조사 Abiomed는 동사의 배터리 작동(self-contained) 인공심장 AbioCor이 6.15 NJ New Brunswick 소재 Robert Wood Johnson 대학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이식되었다고 공개

        - 동사는 2006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AbioCor 시판 FDA 승인을 받았으며, 동 기기는 환자의 수명을 무기한 연장시킬 용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말기 환자의 일시적 수명 연장 용도로 동사 매출신장과는 무관할 것으로 예상

        - 동 인공심장 시술 비용은 25만불(심장이식 비용의 약 2배)이며 상기 병원외, Johns Hopkins 병원 및 St. Vincent Indianapolis 병원에서 시술 가능

<AMAG Pharmaceuticals>

   ㅇ 렉싱턴소재 AMAG Pharmaceuticals는 동사 개발 신장병 환자 철분공급제 Feraheme에 대한 FDA 승인예정일(6.29) 이후 추가자료 제출 요청이 없어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본다고(과거 2차례 승인 지연) 발표

   ㅇ 동사는 승인시 동사 연간 매출액이 2013경 3.5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투석을 받는 신장환자들은 투석시 철분을 투여 받으므로 동 의약품 복용이 필요치 않을 것으로 보고 매출액을 보다 소극적으로 전망

<Alnylam Pharmaceuticals>

   ㅇ 캠브리지 소재 Alnylam Pharmaceuticals 및 렉싱턴 소재 Cubist Pharmaceuticals는 09.1월부터 합작개발중인 폐이식환자 호흡기 질환 치료제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6.8 발표

   ㅇ 호흡기 세포융합(Syncytial) 바이러스 퇴치용으로 개발중인 ALN-RSV01은 유전자 작동을 억제하는 RN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