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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요 경제동향 (10월 3-4주)

작성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작성일
2018-10-30


1. 한인은행 주가 하락

  ㅇ 한인은행의 주가가 수년내 최저 수준을 기록함. 뱅크오브호프는 10.23일 13.98불을 기록, 52주 최고가 19.86불 대비 29.6%(5.88불) 하락했으며, 한미은행은 21.60불로 연중최고가 33.10불 대비 34.7%(11,50불) 하락함.

    - 세계 증시 부진 및 한인은행의 수익성 부진 전망 외 은행경영진, 영업구조 등 한인은행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등이 원인으로 제기


2. 빈 일자리 700만개로 실업자 전원 고용해도 남는 일자리 90만개에 육박

  ㅇ 8월말 기준 미국내 빈 일자리 수가 700만개를 넘어선바,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실업자를 전원 채용해도 일자리가 여전히 90만개가 남는 상황임(민간부문 이직률 2.7%).


3. H-1B 비자, IT직종·대기업 독식

  ㅇ 연방 노동부 노동허가국(OFLC)에 따르면, H-1B 노동허가의 60%가 IT 관련 직종에 집중되고 있으며, 상위 10대 기업들이 전체 40%를 독식하고 있음(시스템 개발 23%/분석 14.4%, 기타 컴퓨터 관련 9.9%).

    - 이외 경영관리분석, 재정전문직, 회계 관련직 등이 10.7%를 차지함.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5.3%로 최다를 기록


4. LA카운티 최대 기업에 ‘트레이더 조스’(한인기업 포에버21은 6위)

  ㅇ 17년 LA카운티 최대 사기업은 160억불 매출을 올린 트레이더 조스(식료품 소매)였으며, 한인이 소유한 기업으로는 포에버21(6위, 40억불 매출), 수피리어 그로서스(19위),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88위), 구스 매뉴팩처링(128위) 등이 150위 내에 포함됨.


5. 빈곤율 캘리포니아 1위, LA는 대도시 1위

  ㅇ 캘리포니아는 소득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니(GINI) 계수가 매우 높아 소득 불평등 수준이 멕시코를 넘어섰고, 과테말라와 온두라스와 유사하다고 조사되었고(빈곤율 전국 1위), 대도시 중 LA가 빈곤율 1위를 차지함.


6. 스파, 사우나 위생검사 강화-한인업소들 무더기 징계

  ㅇ LA카운티 보건국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우나, 스파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위생 및 안전 단속을 펼치고 있는바, LA지역 스파와 사우나 시설들에 대한 위생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인업소들도 무더기로 징계를 받음.


7. 미 전국 4년제 대학 학비(사립대) 3.2% 올라 48,510불(기숙사비 포함)

  ㅇ 4년제 공립대의 18-19학년도 전국 등록금 평균은 약 2.5% 상승할 것으로 조사됨. 주내 거주 등록금 전국 평균은 1만 230불로 17-18년 대비 250불(2.5%) 상승됨(유학생 기준으로는 2만 5,670불로 2.4% 상승).

    - 4년제 사립대의 경우 18-19년도 전국 평균은 3만 5830불로 3.3% 상승


8.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 LA공항 근처 지하 초고속터널 12월 개통 발표

  ㅇ 일론 머스크는 LA공항 근처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개발한 지하 초고속 터미널(스페이스X 본사↔LA국제공항)을 12.10일 개통할 것이라고 밝힘.


9. 샌디에고 동향

  ㅇ (컨퍼런스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 Smartesset은 샌디에고를 △공항-다운타운 근접성, △낮은 범죄발생률(10만명 당 377건) 등으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이어 컨퍼런스하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함.

    - 플로리다주 올란도 3위, 텍사스 오스틴 4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5위 차지


  ㅇ (환경보호 1위 도시로 선정) 재정정보 회사인 Wallethub는 최근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자연보호 관련 직종 조사자 비율, 지방 정부의 스마트에너지 정책 입안/실행률 등 26가지 분야를 비교한바, 샌디에고가 환경보호 1위 도시로 선정됨.

    - 샌프란시스코 2위, 워싱턴 DC 3위, 어바인시 4위, 산호세 5위 차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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