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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대사관, 북한인권 사실조사위 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 북한인권 세미나 개최(4.16)

작성자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
작성일
2024-04-18

□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은 2024.4.16.(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한인권 사실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침묵 속의 고통 :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조명 및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제하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 동 세미나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 및 일본 대사관, 한-아르헨티나 의원친선협회 및 아르헨티나 주요 인권단체인 라틴아메리카 개방개발센터(CADAL)가 공동후원하였으며, 아르헨티나 정계·학계·언론계 여론 주도층 인사, 시민단체, 외교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Elizabeth Salmo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참석하였으며, Tomas Ojea Quintana 前 북한인권특별보고관, Lina Yoon Human Rights Watch 북한인권 선임 연구원, Agustin Menendez CADAL 북한인권 전문가, 이현심 Korea Future 책임규명 팀장이 패널리스트로 참가였습니다. 또한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 및 채윤서 등 탈북민이 직접 참석하여 자신들의 생생한 인권 유린 경험을 공유하고 북한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하였습니다.


□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인권은 보편적 가치라는 입장 하에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 인권의 열악한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는 한편,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억압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자원을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낭비함에 따라 주민들은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참상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논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시기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금번 세미나는 아르헨티나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언론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된바, 참석자들은 △열악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조명, △북한인권 문제와 북한 핵문제간의 연계성, △유엔 차원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법,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 △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필요성 등 북한 인권 문제 전반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습니다.


□ 금번 세미나는 중남미에서 개최된 가장 큰 규모의 북한인권 행사로서,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증진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재확인함은 물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중남미 지역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 한편, 이번 북한인권 세미나는 아르헨티나 주재 한·미·일 3국 대사관의 긴밀한 협력하에 준비된바, 북한인권 문제 관련 한·미·일 3국 협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아웃리치를 실시하였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첨 부 : 세미나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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