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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남미지역 국제 리튬 세미나 참석 결과(주재국 리튬자원 보유 및 생산현황, 리튬개발정책 및 외국기업 진출 현황)

작성자
주아르헨티나대사관
작성일
2015-07-09

추종연대사는 6.18-19간 주재국 Salta주 Salta시에서 개최된 남미지역 국제 리튬 세미나에 참석하였다.(대사관 민재훈 참사관, 광물자원공사 심권용 처장 및 이나림 과장도 함께 참석)
※ 동 세미나에는 Jorge Mayoral 주재국 광업차관, Baltasar Saravia Salta주 환경생산부장관, Martin Dedeu 광업협회장, 안데스 지역 각 주 광물장관을 비롯한 광업 관련 인사 및 일부 외교단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1. 주요 인사 개막사

□ Jorge Mayoral 주재국 광업차관

o 향후 인류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신에너지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리튬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할 중요한 자원인바, 중남미 지역의 리튬개발은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에서 진행되고 있다.
- 리튬 개발을 위해서는 생산국가들 간 협력이 필요하며, 현재 석유분야 OPEC과 같은 OPROLi(Organismo de Productores de Litio)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o 아르헨티나의 경우, 칠레 및 볼리비아 이상으로 리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바, 광물자원개발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국산화를 통해 국내산업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
- 호주나 칠레의 광물자원개발이 모범적인 사례로 제안되고 있으나, 주재국에 있어, 광물산업은 주재국에 의한, 주재국의 산업이어야 한다.


□ Martin Dedeu 주재국 광업협회 회장

o 광업은 환경오염 산업으로 인식되어 있는바, 광업계는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함. 특히, 리튬개발의 경우,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현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


□ Jose de Castro 오로꼬브레(Orocobre) 사 CEO/세미나 의장

o 광업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음에도 환경오염등 문제로 사회로부터 적지 않은 반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임. 리튬의 경우,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할 잠재력 있는 자원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

 
□ 리튬 현황 : 수요 증가 및 공급 정체가 아르헨티나에게 주는 의미

※ Iain Scarr (IMEx 민간컨설팅회사 대표)

o 리튬개발은 초기단계 산업으로서 미래에 대한 예측이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바, 2012년 폭발적 수요증가 및 막대한 생산을 전망했었으나 이와 같은 단기예측들은 빗나갔다.

o 한편, 현재 리튬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칠레 및 볼리비아의 리튬 개발이 정체를 보이고 있어, 아르헨티나가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아르헨티나 북서지역의 리튬과 기회 – Salta주

※ Ricardo Battaglia (Salta주 광물개발 국장)

o 현재 아르헨티나 북서지역의 Hombre Muerto, Rincon, Diablillo 등 12개의 리튬 염호에서 탐사가 진행되고 있다.
- Hombre Muerto 염호(잠재매장량 195만톤/ FMC, Galaxy Resources, Minera de Altiplano 등 기업 참여)
- Diablillo 염호(잠재매장량 170만톤/ Rodinia, Borax Arg 등 기업 참여)
- Rincon 염호(잠재 매장량 78만톤/ ADY Resources, Salonix 등 기업 참여)

 
□ 아르헨티나 북서지역의 리튬과 기회 – Jujuy주

※ Javier Palacios (Jujuy주 광업국 국장)

o Jujuy주는 리튬생산에 필요한 물적 인프라(태평양·대서양을 잇는 도로 및 9번·40번 국도, 화물철도 등)는 물론, 광업투자진흥법을 비롯한, 광업·환경·원주민 3자간의 공존이 가능한 법 등 제도적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o 현재 OROCOBRE, EXAR(POSCO 참여), DAIJIN 등 3개사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4월 첫 후후이산 리튬 수출이 이루어졌다.

 
□ 아르헨티나 북서지역의 리튬과 기회 – Catamarca

※ Rodolfo Micone (Catamarca주 광업차관)

o 현재 Catamarca주는 국내 1위, 세계 4위의 리튬생산지역으로서, 현재 약 60만 ha의 지역에 6개의 생산프로젝트와 5개의 탐사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 대표적인 사업으로 Hombre Muerto 지역의 Fenix 염호에서 미국의 FMC Lithium사가 리튬을 생산 중이며, 동 지역의 Sal de Vida 염호에서 호주의 Galaxy Resources사가 탐사최종단계에 있다.

o 2014년 기준 Catamarca주는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벨기에 등으로 리튬 을 수출하고 있고, 리튬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Catamarca주는 고용창출, 인프라 구축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 리튬과 원자력

※ Ricardo Farengo (국립원자력위원회)

o 현재 원자력발전에 핵융합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방사능 위험이 없는 핵분열 기술사용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바, 여기에 리튬이 주요 원료로 이용될 것이 예상되어, 그 수요가 기하학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주재국 리튬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 Juan Pablo Zagordony (YTEC공사 재생에너지 부문 이사)

o 주재국 국영 YPF사와 CONICET(과학기술원)이 합작으로 Y-TEC공사를 설립, 부에노스아이레스주 La Plata시 인근지역에 리튬 배터리 양산화 시설을 완성하여, 시범 운영중이다.

o 주재국의 장기 전략은 단순한 리튬 원료 수출국이 아니라, 기술을 국산화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인 배터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리튬과 기술 : General Savio 연구센터 사례

※ Jose Luis Zacur (Jujuy 대학 교수)

o Jujuy 주정부는 리튬을 전략광물자원으로 선정하고, Jujuy 대학, Jujuy 광물에너지공사 등이 참여하는 General Savio 리튬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추진중인바, 자체 연구진과 기술력을 양성하여, 지역의 리튬산업을 지원함은 물론, 국내 타 기관과 협력하여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를 위해 Jujuy 주정부는 YTEC(에너지 기술 연구원)과 기술교류 MOU, 과학기술원(CONICET)과 특허공유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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