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EIP)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경제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을 기념하여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출범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와 아세안 연사들이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의 의의와 파급효과 및 아세안 사업환경의 변화 등에 관해 발표하였다.
서정인 주아세안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세안경제공동체는 기존 지역무역협정 수준을 넘어 단일 시장, 단일 생산기지를 만들고, 경쟁력 있는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세계 경제와의 통합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기업들이 아세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이화수 KEB 하나은행 부행장을 비롯하여 정철 KIEP 부원장,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 유정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김한성 아주대학교 교수, 줄리아 티자자 아세안사무국 선임연구위원, 디오니시우스 나르조코 ERIA 연구위원, 티틱 아나스 Presisi Indonesia 대표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