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

박영식 대사는 8월 20일(수), 방글라데시 도로청(RHD) 내 신설된 교통관리센터(Traffic Management Center, TMC)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도 다카는 약 2,400만 명이 거주하며, 차량 증가와 취약한 도로 환경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높은 사고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신설된 교통관리센터는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기반으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 예방과 혼잡 완화에 기여해 수도권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민간 기업 등과 함께 방글라데시 도로청과 협력해 현지 여건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