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중 지난 부활절 연휴 시작일인 4.1(목)에는 브뤼셀 깡브르 공원에서 젊은층들의 집회로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애틀란타 총격사건에 이어 길거리 무차별 폭행 등 미국을 중심으로 동양인 대상 증오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바, 주재국 및 겸임국에 체류하는 우리 재외국민분들의 신변안전도 우려되고 있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범죄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재외국민분들께서는 △ 인적 드문 곳, 심야시간 등 이동 자제 (* 그룹을 지어 다니는 청소년 또는 성인 그룹과의 조우 회피) △ 피해 발생시 직접 대응 자제 및 즉시 경찰에 신고(101) △ 주재국 및 겸임국 당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이동제한, 통행금지 시간 등)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