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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0 – 10. 16 주간 주요 동향

작성자
바레인대사관
작성일
2014-10-19

<2014. 10. 10 – 10. 16 주간 주요 동향>


1. 하마드 국왕,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발전방안 논의

○ 10. 11(토), 하마드 국왕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였습니다. 아나톨리 파코모프 소치 시장과 하심 알 바시 주 러시아 바레인 대사가 소치 국제공항에서 국왕을 영접하였습니다.

- 하마드 국왕은 아나톨리 파코모프 소치시장과 함께 소치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러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소치 F1 Grand Prix에도 귀빈자격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 이어 10. 12(일), 하마드 국왕은 대통령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문화교류 및 관광업 관련 공동 협력 방안 서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이 바레인과 러시아의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이 되는 해임을 언급하면서 양국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였고, 하마드 국왕은 이에 화답하여 푸틴 대통령을 바레인에 공식 초청하였습니다.


2. 바레인, 중동국가 중 유일하게 UN 전자정부평가 특별상 수상

○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4 전자정부글로벌포럼’에서 바레인이 중동국가 중 유일하게 세계 전자정부평가 상위 20위권 내에 진입,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바레인은 일본, 스페인과 더불어 작년 대비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룩한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바레인 측 대표로는 전자정부 부청장 자카레야 박사가 참여하여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차세대 전자정부시스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전자정부글로벌포럼’은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서비스 발달에 기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UN 경제사회이사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회의입니다. 2013년 포럼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14 UN 전자정부평가대상을 수상하며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3. 바레인, 2014년 2/4분기 높은 GDP 성장률 기록

○ 10. 14(화), 바레인 경제개발이사회(EDB)가 발표한 2/4분기 경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바레인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5.6%, 동년 1/4분기 대비 3.2%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석유분야는 전년 대비 9.3% 성장하였으며, 비 석유분야에서도 4.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호텔, 외식업, 운송업, 통신 분야의 성장이 비 석유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제개발이사회는 이달 시행된 새로운 비자 발급 개정안이 바레인의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국영 알루미늄 기업인 Alba의 제련규모 확충, 대형종합병원인 킹 하마드 대학병원의 암센터 설립 등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바레인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4. 바레인 내 총 22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진행 중

○ 10. 14(화), 카말 교통부 장관은 현재 바레인 내에서 총 22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주요 프로젝트인 △바레인 국제공항 현대화, △알루미늄 바레인(Alba) 제련소 확장, △알자지라 해변 개발, △Durrat Al-Bahrain 투자 사업, △바레인 석유 공사(Bapco) 현대화 등 바레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바레인 정부는 산업 다각화를 통한 경제 발전, 양질의 국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목표로 삼아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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