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기본 안전 수칙 및 주요 사건·사고 사례

[기본 안전 수칙 준수]

  o 남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일몰 후 외출 자제, 길거리에서 휴대폰 사용 자제, 귀중품 착용 자제,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항상 주변을 경계, 낯선 사람의 이유 없는 호의 거절 등

   - 볼리비아 여행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

[도난 사건]

  o 주요 관광지 및 교통 시설도 치안이 취약한 편이며, 소매치기 및 도난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

   -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기 위하여 호주머니 등에서 지갑을 찾는 사이 선반 위에 놓아둔 여권, 금품 등을 도난당한 사례

   - 버스회사 직원을 사칭하여 짐을 실어주는 척 또는 짐을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고 유도한 후, 방심한 사이 캐리어를 가지고 달아난 사례

   - 장시간 버스 이동 시 여행객이 잠이 든 사이 금품 및 귀중품이 도난당한 사례

   -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는 틈을 타 가방, 핸드폰, 카메라 등을 가로채 달아난 사례

   - 경찰 제복 차림으로 경찰을 사칭하거나, 사복경찰이라고 속이고 길거리에서 검문을 요청한 후 소지품을 훔치거나 강탈한 사례

[교통사고]

  o 도보 이동 시 항상 자동차를 조심해야 함. 볼리비아에서는 보행자 우선 원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횡단보도 이동 시에도 항상 차량의 완전 정차를 확인한 후 건너야 함.

   - 볼리비아 대중교통(미니버스, 트루피 등)은 신호 및 차선 이동 시 규범을 잘 지키지 않으며, 보행자가 있어도 차량이 먼저 지나가는 등 보행자 보호 의식 결여

[택시 강도]

  o 4~5인조 택시강도 사건이 빈발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택시 합승 절대 금지).

   - 주로 현지인 여성이 여행객에게 한국을 좋아한다 또는 한국 친구가 있다며 친근감을 표시한 뒤, 목적지까지 합승할 것을 권유하며 미리 기다리고 있던 택시에 탑승하면(택시기사와 사전 공모) 지갑, 배낭 등 귀중품 강탈

  o 도심부 이동 시 RADIO TAXI라는 로고가 지붕에 부착된 비교적 안전한 회사 택시를 이용하고 RADIO TAXI 로고가 없는 불법택시 이용은 피해야함(회사택시의 경우라도 범죄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합승은 절대 금지).

[기타]

  o 2010년 우리 국민이 금전적 대가를 미끼로 접근한 외국인의 부탁으로 타인의 짐을 유럽으로 운반하던 중 마약 운반에 연루되어 네덜란드에서 구속되는 일이 발생함.

   - 본인의 가방 및 물건은 직접 포장하고, 신원미상인으로부터 가방이나 물건을 운반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즉시 거절하며 아는 사람의 부탁이라도 본인이 포장하지 않은 물건은 절대 운반 금지

   -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서 물건을 잠시 맡아 달라고 하더라도 즉시 거절

□ 주요 관광지역별 유의 사항

[우유니]

  o 우유니 지역 관광 시에는 소지품 도난 및 분실에 각별히 유의할 것.

   - 특히, 우유니 지역에서 여권을 분실할 경우, 여권 재발급을 위해 비행기로 3시간, 육로로 10시간 거리의 라파스에 위치한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발생한다는 점 감안 필요

    ※ 우유니를 찾는 우리 여행객들은 주로 인근 중남미 여행 중간에 짧게 2~3일간 볼리비아를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여권을 분실할 경우, 잔여 일정 진행에 중대한 차질 발생

  o 우유니 지역 관광 시에는 반드시 전문여행사를 이용할 것.

   - 전문가이드 안내를 통해 우유니 사막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사건사고 시 신속한 대응 가능

  o 우유니 지역 내 차량 이동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

   - 우유니 사막 투어 시, 성수기(12월~3월)의 경우 우기인 관계로 차량 침수 사고의 위험이 높으며, 비수기의 경우에는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가 전복되는 사고 발생 가능

   - 우유니 사막 투어 차량의 경우 노후된 차량이 많으므로, 탑승 전 차량 상태 확인

  o 우유니 지역 여행 전에는 반드시 부모님 또는 친지에게 연락할 것.

   - 우유니 여행 시 통신이 되지 않아 연락이 두절 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우유니 여행 일정, 이용하는 여행사 등을 부모님 또는 친지에게 사전에 정확히 알려, 연락 두절 시 가족의 불필요한 걱정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배려 필요

  o 우유니 지역 관광 전 반드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것.

   - 중증 고산병, 신체 상해, 물품 도난 등 사건사고 대비 필수

  o 우유니 지역은 3,665~5,000m 고지대에 위치하므로 여행 전 고지대 적응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

   - 고산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필요할 경우 고산병 예방약 복용을 권장하며, 몸 상태 악화 시 즉시 저지대로 이동 필요

  o 여행사 패키지 구입 시 계약 조건을 재확인할 것.

   - 여행사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환불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계약서 또는 영수증을 필히 보관

    ※ 특히, 환불 조항은 전적으로 여행사 내규에 의거하기 때문에 구입 전 반드시 확인 필요

[코파카바나 태양의 섬]

  o 태양의 섬 입도 자제

   - 코파카바나 티티카카 호수 내에 위치한 태양의 섬은 코파카바나 선착장에서 배로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원주민 자치구역이며, 현재 섬 내 유적 소유권을 두고 부족 간(유마니, 차야, 차야팜파) 극심한 갈등 및 대치상황으로 인해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입도 자제를 강력히 권고(태양의 섬은 우리 외교부의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지역)

    ※ 원주민 자치구역으로 경찰 등 공권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 2018년 태양의 섬 원주민에 의한 우리 관광객 피살 사건 발생

    ※ 2021년 부족 간 경계지역을 넘은 프랑스 부부 관광객 피습 및 억류 사건 발생

  o 여행사를 이용할 시 반드시 섬 내 지역까지 가이드 대동 필요

   - 부족 간 경계지역이 제대로 표시 되어 있지 않아 일반 관광객들은 외부인에게 적대적인 원주민 영토에 들어갈 가능성 다대

  o 무분별한 여행사 이용 자제

    - 코파카바나 내에 위치한 여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관광객을 모집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영세한 사업자로 사건사고 발생 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으며, 사건사고 시 사후 처리에도 미흡한 경우가 다수

    ※ 개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것을 필수 권고

[지역별 위험(우범)지역]

  o 라파스 : 페레스 벨라스코(Perez Velasco), 산 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교회), 후아리스티 에기노(Juaristi Eguino 광장), 망코 카팍(Manco Kapac), 막스 파레데스 (Max Paredes), 무리요(Murillo 광장), 피게로아(Figueroa), 엘로이 살몬(Eloy Salmon), 우유스투스(Huyustus), 낄리낄리(Killi Killi 전망대) 등

  o 엘알토 : 도세 데 옥투브레(12 de Octubre), 비야 돌로레스(Villa Dolores), 비야 테하다(Villa Tejada), 디에시세이스 데 훌리오(16 de Julio지역 광장), 호세 바이비안(Jose Ballivian 대로), 비야 투나리(Villa Tunari), 리오 세코 (Rio Seco) 등

  o 산타크루스 : 도블레 비아 라 구아르디아(Doble Via La Guardia), 도스 데 아고스토(2 de Agosto 대로), 라 쿠치야(La Cuchilla), 쿠아트로 데 노비엠브레(4 de Noviembre), 쿠아트로 로테스(Cuatro Lotes), 플란 트레스 밀 이 프리메로 데 마요(Plan Tres Mil y Primero de Mayo), 에키페트롤(Equipetrol), 우르바리(Urbari) 등

  o 코차밤바 : 라 코로니야(La Coronilla), 크리스토 데 라 콘코르디아(Cristo de la Concordia 주변), 시클로비아(Ciclovia 주변), 소나 수르 (Zona Sur) 등

  o 기타 은행(ATM)ㆍ쇼핑 센터ㆍ유흥 장소가 위치한 지역 주변 등

□ 긴급 연락처

  o 대사관 대표전화 : (+591)2-211-0361~3

    ※ 라파스 이외 지역에서 전화를 거는 경우 유선전화/휴대전화에 관계없이 통신사에 따라 반드시 앞에 010 또는 016을 눌러야 함(예 : 010-2-211-0361/016-2-211-0361).

  o 영사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 (+82)2-3210-0404(통화요금 부과)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사용시 무료.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설치

  o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82-44-320-0119

     ※ 카카오플러스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추가

  o 경찰 : 110, 소방 : 119, 구급차 : 168

  o 우유니 경찰서 : 7239-6271, 6368-8198

  o 우유니 이민청 : 2693-2062, 7110-5927, 7110-5370

□ 볼리비아 비자 관련 Q&A

Q) 볼리비아 비자를 받고 볼리비아 입국 후 출국했다가 재입국이 가능한지?

A) 관광객은 대부분 단수 비자로 입국하기 때문에 단수 비자인 경우, 비자 유효기간에 관계없이 재입국 할 때 새로 비자를 받아야 함.

Q) 볼리비아 비자를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최초 비자 발급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신청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A) 기간에 관계없이 비자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음. 단 비자 발급에 필요한 구비 서류는 반드시 모두 갖추어야 함.

Q) 버스 등으로 국경을 통과하여 볼리비아 입국 시 입국도장을 받지 않고 입국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A) 볼리비아 입국 시, 반드시 입국도장을 받고 입국해야 하며, 여행객이 버스 등으로 국경 통과 시 반드시 운전기사에게 출입국 절차를 거쳐야 함을 주지시켜야 함. 입국도장 없이 입국하게 되면 출국 시 벌금이 부과됨(기본 260볼리비아노(약 38달러), 체류기간, 사례에 따라 증가).

<현지 주요 의료기관 정보>

□ 영사조력범위 안내

영사조력이란 사건·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외국민에게 제공하는 영사업무의 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사조력의 제공범위(예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