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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중앙은행, 금 수출액의 10%를 외환보유고에 편입 희망

작성자
주 볼리비아 대사관
작성일
2023-02-23

볼리비아중앙은행(BCB)의 경제정책 수석고문인 세르히오 콜케(Sergio Colque)는 2.6(월) 방송 인터뷰를 통해 2022년도 볼리비아의 금 수출액이 25억 미불에 달했다면서, BCB는 이중의 약 10% 규모를 매입하여 국가 외환보유고에 편입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함.


- 콜케 수석고문은 BCB가 볼리비아 금 경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것일뿐, 민간이 생산한 금을 낮은 가격으로 강제로 매입하려는 것이 아니며, 매입한 금은 정제와 인증 과정을 거쳐서 국제 외환보유고에 편입될 수 있다고 설명

    

이와 관련, BCB가 민간으로부터 직접 금을 매입하여 외환보유고에 편입하고, 여유분의 금을 처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집권 MAS당 주도로 하원에서 논의되고 있는바, 확신당(Creemos) 등 야당들은 외환보유고를 구성하고 있는 금은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사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여당이 국가 재정을 파탄낼 수도 있는 위험한 법률을 제정하려고 한다고 비판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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