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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경제 지표 분석

작성자
주 볼리비아 대사관
작성일
2023-11-10

2023.11.9.(목) 아르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은 가운데 볼리비아 주요 경제학자들이 현재 주재국 경제 상황에 대해 분석한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2014년 이후 주재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으며, 외화 획득의 주요 수단  하나인 천연가스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또한 2022년은 천연가스 수출액보다 휘발유와 디젤 수입액이 훨씬 많아 무역 적자(약 12억 미불)를 기록

 - (재정적자 증가) 천연가스 수출 감소로 에너지 수익 또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보조금 지급  정부의 과도한 공공지출로 인해 재정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 (국내시장 달러 부족  국제준비금 감소) 천연가스 수출 감소  재정적자 지속 문제는 결국 국내 외화(달러) 감소로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주재국  달러 부족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 

- (GDP 성장률 둔화  팬데믹 이후 경제 복구 계획의 부재)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일시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통계적 반등이 있었으나, 팬데믹 이후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 부재

   

다수의 주재국 경제학자들은 아르세 정부의 ‘사회적 공동 생산 경제모델’에 따른 경기부양책이 비효율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비공식 경제부문에 종사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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