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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관계

스위스 정무·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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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세 및 경제 동향(6월)

작성자
주 스위스 대사관
작성일
2025-07-02

1. 스-EU 간 양자 협정 패키지, 협정문 공개 (6.13, 외교부/SRF 공영방송, 6.14, NZZ지/TA지)  


  ㅇ 연방각의는 6.13 EU 집행위원회에 이어서 스위스-EU 간 양자 협정문을공개하고, △국내법 조정을 위한 의견수렴절차(10월말), △개별 협정 및 부속서 서명 및 의회 비준안(2026년 1분기), △국민투표(2027-28)를 거칠 계획이라고 대외 발표함.


2. 스위스-노르웨이 이산화탄소 저장 협정 서명 (6.12, 환경에너지부)  


  ㅇ 뢰스티 환경에너지교통장관은 6.16-17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Jerj Aasland 노르웨이 에너지장관과 오슬로에서 이산화탄소(CO2) 저장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협정에 서명함.


3. 경제 통계 (1분기 경제 성장률, 5월 경제 지표)


가. 1분기 경제 성장 0.8% (6.2, 경제청)


  ㅇ 경제청은 1분기 경제가 전분기 대비 0.8% 성장했으며(스포츠 행사 조정(adjusted)*), 화학 및 제약 산업이 평균 이상의 성장을 보였으며, 내수 또한 긍정적이었다고 발표함.

     * 경제청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스포츠 협회로 유입되는 라이센스 수입이 스위스의 GDP를 왜곡하여 이를 조정하여 집계


  ㅇ 그러나 이러한 경제성장세가 미국의 상호관세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기업들이 1분기 초에 대미 관세율이 더 낮았던 상황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됨.


나. 5월 경제 회복세, 해외 수요와 민간 소비는 약세 (5.30, Swissinfo지/ETH취리히)


  ㅇ 취리히 연방공대(ETH Zurich)의 경기연구소 KOF의 경제지표(KOF Economic Barometer)에 따르면 5월 스위스 경제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2차 산업(제조업)의 성장에 힘입어 KOF 경제지표가 1.4포인트 상승한 98.5%(4월: 97.1%)를 기록했으나, 해외 수요와 민간 소비 지표들은 부진


4. 기업 동향


가. Microsoft사 스위스에 AI 연구 투자 확장 (5.28, Swissinfo)


  ㅇ 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베른 개최 기자 회견에서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를 충족하고자 스위스내 4억 달러를 투자하여, 제네바와 취리히 지역 소재 기존 데이터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함.


나. 미-중 합작 제약 회사 BeOne 바젤로 본사 이전 (5.28, Swissinfo)


  ㅇ 바이오테크 기업 BeiGene이 회사명을 BeOne으로 변경하고 본사를 바젤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한바,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와 노바티스와 같은 대형 연구 기반 글로벌 제약회사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보도됨.


   - 2010년 설립된 종양학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11,000명 직원을 고용하며, 미국과 중국에 본사를 두고 2018년 바젤에 지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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