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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제통상

코트디부아르 정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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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정무동향(독일, 캐나다 외교장관 주재국 방문 등)

작성자
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작성일
2024-08-27

1. 독일 외교장관 주재국 방문(7.16.)*


  * 이전 주요국 고위급의 방문 현황: 중국 외교부장(24.1월), 미국 국무장관(24.1월), 이탈리아 대통령(24.4월), 프랑스 외교장관(24.4월), EU 상임의장(24.4월), 일본 외교장관(24.5월)


o Annalena BAERBOCK 독일 외교장관은 주재국 방문 계기 7.16.(화) 와타라 대통령을 예방하였으며, 공동 기자회견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 (와타라 대통령) 본인의‘Compact with Africa’ 참석* 등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함. 최근 주재국 진출 독일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하고 독일의 코트디부아르 ODA 규모 역시 증대되고 있음을 평가하며, 독일 민간 분야에 코트디부아르 투자 강화를 촉구함.


     *‘Compact with Africa’: G20-아프리카 간 투자 진흥을 위한 독일 이니셔티브, 와타라 대통령은 2019, 2023년 참석


  - (BAERBOCK 장관) 코트디부아르의 최근 우수한 경제 성장을 평가하며, 독일은 주재국 내 인프라,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함. 한편, 사헬지역 내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 중인 국가(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들에게 안보 강화를 통한 민생 안전 도모를 촉구함.


   ·과거 독일-니제르가 보유해온 양국간 신뢰는 더 이상 없는바, 니제르 주둔 독일군 철수를 결정*하였으나, 현 안보 위기가 니제르 국민의 책임은 아니므로 인도주의적 지원은 중단하지 않을 것임.


      * 7.6.(토) 독일 국방부, △주니제르 독일공군수송기지 활동 중단, △8.31.(토) 이내 니제르 상주 독일군(40여 명) 철수, △독일-니제르 군사 협력 종료 발표


      ※ 와타라 대통령은 사헬 3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긴요하다고 하고, 부르키나파소로부터 6만여 명의 피난민이 주재국으로 들어온바, 이는 코트디부아르 경제에 부담이라고 첨언


2. 세네갈 외교장관 주재국 방문(7.31.)


o Yacine FALL 세네갈 외교장관은 7.31(수) 와타라 대통령을 예방, 예방 종료 후 언론 인터뷰에서 세네갈-코트디부아르 정책협의회(Grande Commission Mixte de Cooperation)에 참석하기 위해 주재국을 방문하였다고 하고, 와타라 대통령에게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조언을 구하였다고 함.


    ※ 7.31~8.1.간 진행된 제10회 코트디부아르-세네갈 정책협의회는 14.3월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금번 협의회 계기 양측은 △정무, △경제, △금융, △교육, △문화, △사회, △체육, △교통, △농어업 등 분야에서 총 11개 협정 서명


3. 코트디부아르 독립기념일 대통령 연설(8.6.)


o 와타라 대통령은 8.7.(수) 주재국 64주년 독립기념일에 하루 앞서 저녁 국영방송(RTI), 대통령실 SNS 등을 통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 정부는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경제 성장 혜택을 누리는‘연대하는 코트디부아르’를 만들기 위해 사회 분야 개발을 통해 빈곤율 감소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음.


  - 2021-2025 국가개발계획(PND)을 통해 △보건, △기본 교육, △기술 교육, △직업 훈련 등 분야에서 청년 역량을 강화하며 인적 자본을 육성하고 있음.


  - 임금 인상, 생필품 및 전기·유류비 보조금 지원 등 정책에도 불구, 높은 물가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성 향상, △공급망 개선, △지역 상품 활성화 등을 통해 물가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음.


   ·아울러, 올해부터 퇴직자 특별 연금을 지급하겠음.(연 1회, 월 연금액의 1/3)


4. 주재국 야당 연합의 선거제도 개혁 촉구(8.9.)


o 민주당(PDCI), 아프리카민중당(PPA) 등 주요 야당을 포함한 11개 야당과 2개 시민사회는 8.9.(금) 제1야당인 민주당 청사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진행, △투표자 등록 기간, △포괄적국민대화 개최를 통한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한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 앞서 7.14.(일) 바그보 전 대통령(민중당 대선 후보)은 당내집회에서 현 정권을 타개하기 위한 분명하고 건강한 정치 협력을 원하는 모두를 환영한다고 하며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단합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음.


  - (투표자 등록) 선거위원회가 발표한 투표자 등록 기간(24.9.30.~10.31.)은 △다수의 투표자 미등록 인구*, △높은 비용**, △느린 행정 처리 속도 등을 감안할 때 상당히 짧은바, 투표자 등록 마감을 25.7월까지 연장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함.


   * 야당 연합은 투표자 미등록 인구가 5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 / 현재 주재국 투표자 8백만 명


   ** 투표자 등록시 신분증(CNI: Carte nationale d’identite)이 필수적이나, 신분증 신청 서류 준비에 1만 세파 이상이 필요한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들은 투표자 등록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음(주재국 법정 최저임금은 월 75,000 세파이나, 비공식 경제 활동이 90%를 차지하는바, 실질 임금은 최저임금을 크게 하회)


  - (국민대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선거제도 구축을 위해 야당 및 시민사회는 연합하며,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정부가 정당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포괄적 국민대화를 개최할 것을 요구함.


5. 캐나다 외교장관 주재국 방문(8.20.)


o Me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은 주재국 방문 계기 8.20.(화) 코네 부통령을 예방, 캐나다가 코트디부아르 및 아프리카 대륙과 진정성 있는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하고, 금번 주재국 방문 성과 관련 아래 언급함.


    ※ 현재 와타라 대통령이 프랑스 사적 방문 중(8.15.~)인 상황에서 코네 부통령이 대신 접견한 것으로 추정


  - 캐나다 정부는 말라리아, 코로나19 예방·치료 등 주재국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백신 운반용 냉장차량 15대를 기증하였으며, 기증식 계기 Pierre DIMBA 주재국 보건부 장관과 양국간 보건 분야 협력을 논의함.


  - 최근 캐나다 정부는 응급처치 키트 500개를 주재국 군당국에 기증하는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Tene Brahima OUATTARA 주재국 국방장관과 사헬지역 안보 동향을 논의함.


  - Wauttabouna OUATTARA 주재국 외교부 특임장관과 캐나다-코트디부아르 양자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인프라,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역을 진흥하기 위해 주재국 외교부-캐나다상업공사(Corporation Commerciale Canadinne)간 통상협력 MOU를 체결함.


6.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 차관보 주재국 방문(8.21.)


o Julieta Valls Noyes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 차관보는 주재국을 방문, 8.21.(수) Wauttabouna OUATTARA 주재국 외교부 특임장관과 면담에서 난민지원 등 주재국의 인도주의 정책을 평가하고, 이를 위해 미국은 600만 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아울러, Valls Noyes 차관보는 본인 SNS를 통해 8.21.(수) Fidele SARRASSORO 주재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면담, 미-코트디부아르간 인도주의적 협력 및 주재국의 역내 난민지원, 무국적 문제 해결 등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발표(관련 주재국 발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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