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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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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개황

작성자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작성일
2012-09-27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는 1896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어 1946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편입되었다가, 1960년 오트볼타공화국으로 독립하였고, 1984년에는 국가 명칭을 부르키나파소로 변경하였다.

1960년 독립 후 쿠데타가 자주 일어났고, 정치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1983년에는 Thomas Sankara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으나, 1987년에 피살되었다. Sankara 대통령과 함께 1983년에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던 Blaise Compaoré가 1987년부터 집권하여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오트 볼타라는 옛 이름이 말하여주듯이 부르키나파소는 볼타 강 상류 주위로 펼쳐진, 한반도의 약 1.2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베냉, 토고, 말리, 코트디부아르, 가나, 니제르 등 6개국과 국경을 접한 내륙 국가이다. 기후는 열대 기후로 11월~2월 건기에는 아르마탕이라 불리는 사막의 모래바람이 불고, 3~5월은 더워서 최고 40도까지 올라가는 반면, 6~10월은 우기이며 최저 23도 최고 32도 정도의 기온을 보인다.

수도는 와가두구(Ouagadougou)이며, 총인구는 약 1500만 명이다.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쓴다. 모씨족 등 50여 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는 프랑스어 외에 모씨어와 디울라어 등 다양한 방언을 쓴다. 국민의 다수가 무슬림(55%)이며, 그 외 기독교 25%, 토착종교 20% 정도이다.

한국인이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며, 한국에는 부르키나파소 대사관이 없으므로 서울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를 취득하여야 한다.

영국 GMT보다 1시간 빠른 시간대에 있으며, 화폐는 프랑 세파(Franc CFA; XOF)를 사용하는데 유로화와 고정환율제이다 (1 유로 = 656 세파). 프랑 세파의 대외 거래는 유로화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화와 세파화와의 환율변동은 실제로는 유로화의 변동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한국이나 유럽에서는 프랑 세파를 구하기 어렵고 유로화를 구입하여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방법이다. 신용카드는 실제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국제전화용 국가 코드는 226 이다.


부르키나파소 위치 및 주요도시

부르키나파소는 농업국가로서 면화가 주요 수출품이다. 주요 자원으로는 금, 망간 등이 있다. 생산 시설이 부족하여 수입이 많으므로 국제 수지 적자에 따른 대외 채무가 많아, 국내 경제는 외국으로부터의 원조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한인 사회는 약 70여 명으로 소규모이며 사진현상업 등에 진출해있다.

부르키나파소 여행경보단계는 말리‧니제르 국경지역(오달란/소움/세노 주)은 3단계 (여행 제한)이며, 그 외 지역은 2단계 (여행 자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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