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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제통상

코트디부아르 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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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2024년도 상반기 주요 경제 동향

작성자
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작성일
2024-09-14

1. ENI 그룹(이탈리아 최대 석유기업) CEO, 와타라 대통령 면담(3.7)


o 와타라 대통령은 3.7(목) Claudio Descalzi ENI 그룹 CEO와의 면담에서 Baleine 유전*(코트디부아르 최대 유전)을 발견한 ENI 그룹의 수장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ENI 그룹과의 협력을 포함한 코트디부아르-이탈리아 양국의 우호 관계를 평가함.


  - 한편, 와타라 대통령은 2024.4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주재국 국빈 방문이 예정되어 있음을 동 면담 계기 언급


   * Baleine 유전(석유 25억 배럴 매장)은 2021.9월 발견 이후 2023.11월부터 산유를 시작하였으며, 2027년도에는 하루 15만 배럴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써 현재 일산 4.5만 배럴의 주재국 석유 생산량이 최대 20만 배럴까지 증가할 예정


o Descalzi CEO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코트디부아르와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고, ENI 그룹이 최근 추가 발견한 Calao 유전* 관련, 해당 유전 개발을 위해선 50~6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함.


   * 주재국 에너지부 2024.3월 Calao 유전(석유 10~15억 배럴 매장, Baleine 유전 이어 2번째 규모) 발견 발표 / 2026년부터 산유 시작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직접고용 1,500, 간접고용 7,000) 등 코트디부아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


2.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 주재국 방문(5.30.)


o 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총재는 주재국 방문 계기 5.30.(금) KONE 주재국 부통령과 면담하고, 기자회견에서 아래 언급함(주재국 대통령실 발표).


  - 코트디부아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 수준의 경제 대국이며, 주재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은 인근국 정치·경제 안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향후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IIB는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다자 기구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임.


3. 주재국, 중국 전투기 구매 계약 체결(6.14.)


  o 주재국 국방부는 주재국 군 작전역량 강화 및 대테러 등 안보 문제 대처를 위해 6.14.(금) Tene Brahima OUATTARA 주재국 국방부 장관과 Hu Guanxi 중국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 China Aero-Technology Import&Export Corporation) 부사장이 항공자산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 구입 기종, 가격 등 상기 계약 관련 구체적인 내용 발표는 없으며, 아프리카 유력언론 Jeune Afrique지는 주재국 국방부가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유로콥터)사와 계약하고자 했으나 당사가 전투 헬기(MH-65 Dolphine)를 18개월 내 공급할 수 없어 중국으로부터 전투 헬리콥터(Harbin Z-9) 및 여타 전투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보도


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6.5.)


o 와타라 대통령은 6.5.(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산업화 및 투자 증진 세션에서 아프리카의 인적·경제적 잠재성을 강조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밝은 경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였음.


  - 아프리카가 보유한 망간, 플래티넘, 크롬, 콜탄, 리튬, 우라늄 등 자원이 기술 발전, 혁신, 에너지 전환에 기여 중이며, 아프리카는 석유, 가스, 카카오, 커피, 캐슈넛, 천연고무 등 자원과 농업 원자재가 풍부한바, 한국 기업이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투자 기회를 활용하길 독려


  - 특히, 주재국은 아프리카 10대 경제국이자 카카오 및 캐슈넛 최대 생산국으로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2023년도 6.5%, 2024-2027 7% 전망)을 구가 중


   · 인프라, 사회·정치적 안정, 우호적 사업환경을 구축한 코트디부아르는 1억 4천만 인구 시장을 보유한 서아프리카경제화폐공동체(UEMOA) 회원국


o 와타라 대통령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발언 주요 내용


  - 6.4.(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상 세션시 약속하신 한국 정부의 주요한 기여(engagements)에 따라 향후 한-아프리카 교역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며, 투자와 기회의 땅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기업을 접수할 준비가 되어 있음.


   ·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원자재 현지 가공, 재생 에너지, 주요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는 등 아프리카가 제공 중인 기회를 활용하길 촉구


  -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시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비즈니스 환경, 법적 체계, 다양한 지원금 정책을 추진 중


  - 삼성, 현대 등 한국 제품은 주재국 전역에서 사용되는 만큼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기업들에게 있어 미지의 땅이 아님. 아울러 주재국은 셰이크 시세 태권도 세계 챔피언을 중심으로 가장 아름다운 한국산 제품인 태권도 수출을 함께 하고 있음.


  - 주재국 △기업인연맹, △상공회의소 등 주요 재계인사들로 구성된 경제인 사절단도 본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금번 계기에 양국 재계인사 간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함.


5. 와타라 대통령,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면담(6.3.)


o 와타라 대통령은 6.3.(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면담, 보건 분야 등 주재국 내 한국 수출입은행이 재정 지원하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함.


6. 한-코트디부아르 양국간 협정 체결 주재국 지면 보도


o 주재국 최대 일간지 Fraternite Matin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부가  ①외교관·관용·공무여권사증면제협정, ②10억 불 규모 EDCF 기본약정, ③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에 서명하였음을 아래 요지로 보도함.


  - (사증면제협정) 한-코트디부아르 양국 외교장관은 6.2.(일) 외교관·관용·공무여권사증면제협정에 서명하였으며, 이로 인해 해당자들은 90일간 무비자로 상대 국가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음.


  - (EDCF) 6.2.(일) Niale KABA 주재국 경제기획개발부 장관, Adama COULIBALY 재정예산부 장관 및 조태열 외교장관은 한국이 2024-2028년간 10억 달러의 양허성 차관을 제공하는 EDCF 차관 기본약정에 서명하였으며, 동 차관은 향후 주재국 국가개발계획(PND) 관련 대규모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임.


  - (TIPF) 6.4.(수) Souleymane DIARRASSOUBA 주재국 상공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간 교역을 진흥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에 서명하였음.


6.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주요 결과 지면 보도


o Fraternite Matin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폐회를 기념하며 6.6.(목)일자 조간신문 2~3면을 활용, 금번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아래 요지로 보도함.


  - (협약 및 협정) 최초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한측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부간 협정 12건, △민간부분 계약 19건, △기타 MOU 16건 등 총 47건의 협약 및 협정을 체결, 향후 양측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


  - (주요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의 계기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ODA 규모를 100억 불 수준으로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무역 및 투자를 증진하기 위한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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