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은 7.2.(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티아고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협력하여 "CORPYME(Corea Pequeñas y Medianas Empresas)"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주칠레대사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산티아고 GBC를 통해 칠레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중소벤처스타트업 행사로, 칠레에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10여 개의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칠레 외교부, 의회, 지방정부, 생산진흥청(Corfo), 수출진흥청(ProChile), 투자진흥청(InvestChile), 칠레기술협력공사(Sercotec) 등의 정부 기관과 20여 개의 칠레 기업 및 10여 개의 학계, 싱크탱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하였습니다.
당관 김학재 대사는 친환경, 소비재, AI, 신재생에너지 등 유망 분야의 우리 중소벤처기업들과 칠레 현지 기업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칠레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화, 기후변화 대응, 탈탄소화 정책 및 칠레 국민들의 K-뷰티, K-푸드,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양국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