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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2] 中 대외무역의 기회요인과 도전요인 등

작성자
주 다롄 출장소
작성일
2024-04-22

중국 주요 언론이 4.22(월) 보도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 언론 보도>

 1. 中 대외무역의 기회요인과 도전요인

 2. 다수 국제기구, 中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3. ’24년 1분기 中 전자상거래 발전 동향


 1. 中 대외무역의 기회요인과 도전요인 (4.19, 국무원 신문판공실)


  ㅇ 궈팅팅(郭婷婷) 상무부 부부장은 4.19(금)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시 ’23년 중국이 7년 연속 상품무역 1위 대국 자리를 유지하였으며, 국제시장 점유율은 △수출 14.2%, △수입 10.6%라고 발표함.


    - 또한, 올해 1분기 상품 교역액이 5% 성장하며 안정적인 발전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함.  


  ㅇ 궈 부부장은 중국의 대외무역에는 기회요인과 도전요인이 공존하는바, 기회요인은 아래와 같다고 언급함.


    - (탄탄한 국내 경제 회복 기반) 대외무역 실적은 국내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는데, 1분기 경제 성장률 5.3%, 전국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 6.1% 등 중국은 대외무역 공고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


    - (기업의 자신감 강화) 3월 제조업 PMI는 50.8%로 확장구간을 회복함. 캔톤페어시 전시업체 2만개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문량이 증가했거나 변동이 없다고 답변한 기업이 81.5%를 차지하여 지난번 캔톤페어시 대비 16.8%p 증가함. 


    - (주요 산업 안정적 운행) 전자정보 산업의 지난 2년간의 하락주기가 끝나고 주력 제품 교역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바, 1분기 중국의 집적회로 수출은 24.2% 증가, 수입은 14.3% 증가하였고, 컴퓨터 및 부품 수출은 8.6% 증가함. 


  ㅇ 궈 부부장은 도전요인은 아래와 같다고 언급함.


    - (외부 수요 둔화) 최근 WTO는 세계 무역 전망 및 통계 보고서를 발표, ’24년 글로벌 상품 교역량 증가율 전망치를 작년 10월 전망치 대비 0.7%p 하향조정한 2.6%로 제시함.  


    -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우크라이나 위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홍해 수로 운행 제약 등으로 글로벌 해운 패턴이 바뀌었고 원유 공급 리스크가 높아짐. 아울러, 올해는 전 세계적인 선거의 해로 이 역시도 변수가 되고 있음. 


    - (보호무역주의 격상) 조사에 따르면, 무역기업은 일부 국가가 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무역 장벽을 설치하여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정을 교란하고 있는바, 기업의 시장 개척에 대한 간섭요인이 증가하고 난도가 상승하였다고 함. 


 2. 다수 국제기구, 中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4.22, 인민일보)


  ㅇ 최근 다수 국제 금융기관이 아래와 같이 ’24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근거를 제시함.


    - (골드만삭스) 4.8%→ 5%/ △올해 1~2월 중국 경제지표 예측대비 양호, △3월 중국 제조업 PMI 예측치 상회 등 중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력 시현


    - (모건스탠리) 4.2%→ 4.8%/ △중국 수출량 증가 및 양호한 수출 성장 속도, △중국 정부의 공급망 업그레이드 중시로 인한 제조업 지출 증가 전망 등


    - (아시아 개발은행) 4.5%→ 4.8%/ 중국 포함 아태지역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씨티그룹) 4.6%→ 5%/ △대규모 설비 및 소비재 교체, △전국 일반 공공예산 지출 속도 가속화, △경영환경 최적화, △대외개방 메시지 송출 등 중국 정부의 新 성장 안정화 정책이 빠르게 시행


  ㅇ 한편, 차오허핑(曹和平) 베이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올해 초부터 거시경제 지원책이 강력하게 시행되면서 공업 생산, 수출입, 소비재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고품질발전 및 연간 5% 이내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3. ’24년 1분기 中 전자상거래 발전 동향 (4.19, 상무부)


  ㅇ 올해 1분기 상무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정부업무보고의 지시를 철저히 이행하여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소비패턴 육성, △소비재 교체,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간 융합, △관련 국제 협력 심화 등 측면에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음. 


  ㅇ 이에 1분기 전국 온라인 소비재 판매액이 3.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함. 특히, 서비스 소비가 견인 역할을 발휘한바, 상무부 모니터링 대상 온라인 소비가 28.5% 증가하였고, 이 중 온라인 여행과 요식 관련 판매가 각각 95%, 27.8% 증가함. 


    - 또한, 디지털 소비가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부상하면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전자 시청각 제품 판매가 각각 30.9%, 23.4% 증가함.


  ㅇ 전자상거래 분야 국제 협력이 빠르게 진행된바, 1분기 중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한 5,776억 위안을 기록하였고, 특히 헝가리, UAE, 캄보디아, 브라질 등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파트너 국가와의 전자상거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함.  


    - 한편, 상무부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현지 행사를 개최한바, 이탈리아에서 관련 행사를 통해 60개사 이상의 현지 중소기업과 중국기업간 매칭을 진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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