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타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김진해 대사는 4월 30일 화요일, 코스타리카 국립기술대학(UTN) 푼타레나스 캠퍼스에 설치된 제2의 '한국-코스타리카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 개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한-코 정보접근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으로 2014년 UTN 알라후엘라 본교에 처음 설치되어 컴퓨터, 태블릿PC 등 스마트 장비, 정보화 교육장 등을 통해 코스타리카 국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금번 푼타레나스에 설치된 제2의 한-코 정보접근센터 역시 코스타리카 국민, 특히 태평양 연안 지방 국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의 ICT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데에 기여해나갈 예정입니다.

개소식에는 과학혁신기술통신부(MICCIT) Orlando Vega Quesada 차관, UTN Harold Hernandez Padilla 부총장, NIA 이재호 글로벌협력본부장 등 한-코 정보접근센터 관련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김진해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오랜 디지털협력의 상징인 한-코 정보접근센터가 코스타리카 지역간, 국민간, 나아가 국가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청년 리더를 키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