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열 대사는 2.25(수) 주재국 문화재복원청(Oficina del Historiador)을 방문, Perla Rosa Rosales Aguirreurreta 청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양국간 문화유산 보존-보호 등 제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쿠바의 Oficina del Historiador은 1938년에 설립된 특수행정기관으로서, 1982년에 UNESCO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도 아바나의 구시가지를 비롯, 쿠바내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재의 보존-보호를 주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쿠바는 UNESCO가 지정한 9개의 세계 유산이 있습니다. 이중 문화 유산은 6개, 자연 유산은 3개입니다.
이호열 대사는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목재로 되어 있는 만큼, 목재의 보존, 보호 및 복원 노하우를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 왔다고 설명하고, 목재가 다량 투입된 쿠바의 여러 문화유적 보호-보존에 우리나라의 기술이 접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고,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Rosales Aguirreurreta 청장은 현재 수립된 “아바나 구시가지 종합계획”에 따라 아바나 구시가지 보존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문화강국이면서 문화재 보존에 있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긴밀히 연락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 문화 유산의 보존-보호는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소중한 과업일 것입니다. 저희 주쿠바 대사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재 보존-보호-복구 기술이 쿠바의 문화재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