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o 최근 뒤스부르크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대낮에 거리에서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한 데에 이어 크고 독일 내 크고 작은 인종차별적 폭행 사건이 거듭 접수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인종차별적 폭행 가해자들은 독일 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 피해를 많이 당한 취약계층인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우리 국민께서는 중국인 등으로 오인되어 욕설을 듣거나 공격을 받는 경우

1)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대응을 절대 피하시고,

2) 현장을 바로 떠나 가해자와의 접촉을 피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여 주시고,

3) 가능하면 지역 경찰에 신고하시는 것이 전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아울러 우리 공관에도 알리시어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o 공관에서도 관할 경찰 당국뿐 아니라 NRW 내무부에 해당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일선 경찰관들이 적극적이고 신속∙공정하게 수사를 하도록 촉구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별도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 독일 경찰: 110

- 주본분관

∙ 대표전화: +49-228-943-790 (업무시간 중)

∙ 긴급전화: +49-170-337-9105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