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귀국 예정일인 12월10일 일요일 오전일찍 여권분실을 인지해서 대응할 방법을 검색해도 막막하기만하고... 마음을 다잡고 콜센터 연락끝에 닿은 영사관 직원분이 너무 친철히 알려주셔서 길잃은 아이가 비로소 부모를 만나 그동안 참았던 울음이 터질듯한 마음이 이런거겠구나 싶었어요.. 더욱이 웅장한 우리 영사관 건물을보니 애국심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하필이면 잃어버린게 딸아이의 여권이라 더 난감했을때 신속대응을 해주셔서 귀국예정일을 지나지 않고 귀국할수 있었어요. 제 신분도 공무원이라 갑작스레 일요일 아침 연락받고 출근해야만 하는 상황을 대략 알것 같은데도 너무나도 친절히 감사히 대응해주셨고 여권을 분실한 순간 당연히 2~3일은 지연되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귀국했구요.. 당연한 일을 하셨다기엔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성함도 인지도 못해서 감사한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칭찬의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