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근 저희 기관 직원 세금 환급 건으로 급히 도움이 필요하였으나 한국과 상황이 같지 않아 한국어와 중국어가 모두 가능하고, 중국법을 잘 아시는 회계사나 세무사님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기관 예산에도 부담이 있어 규모있는 회계법인에 의뢰하기도 막막하였구요. 조oo 교육영사님께서 상해총영사관 내에도 세금업무를 담당하시는 영사님이 계시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문의 당일 약속까지 잡아주셔서 박oo 국세관님을 만나뵙고 답답함을 의논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주간 답보 상태였고 6월 내 마무리 해야하는 시급한 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문의 당일 영사관 업무협조 기관에 해당 내용 자문을 받아 당일 유선으로 먼저 결과를 안내해 주기 까지 하셨습니다. 두 영사님의 도움으로 기한내 무사히 저희 기관의 문제를 마무리 할 수 있었기에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외국에 나와 있으면서 언어 장벽으로 인해 각종 문제 해결에 이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총영사관의 문이 그리 높지만은 않고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기관이라는 사실을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