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지난 금요일 그동안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아들의 예외적 국적이탈 신고를 위해 보스톤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마침 국적업무를 담당하시는 김원광 선임 실무관님께서 계셨고, 작년에 국회를 통과해 새로이 시행된 법령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이전에 전화로 상담받았던 내용보다 더 자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특히 자칫하면 빠트릴 뻔 했던 병적 증명서 발급과 공동 인증서 발급에 대해 간결하고 명확한 절차를 설명해 주셔서 집으로 돌아온 후 해당 증명서를 무사히 첨부 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이민생활 20년이 넘었기에 미주 한국 영사관을 방문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중요한 가족일을 처리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서류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정성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김 실무관님의 친절한 업무에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