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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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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틀란타 천성경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배선경
작성일 2023-06-09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살게된지도 9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타향살이는 외롭고 어색하고 어렵습니다. 특히 영어를 못해 관공서.병원.학교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할수 없어 더 불편하고 바보같아 속상한적도 많았습니다. 영사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인를 위한 민원을 처리하기위해 영사관이 있음에도 불친절하고 서류가 없으면 죄인같이 주눅들어야했고 가차없이 다음으로 미뤄지고 같은 민족임에도 어렵고 불편한건 매한가지였어요. 이제껏 4번 방문했는데 한번도 친절하게 해본적이 없었어요 늘 차가운 목소리로 체점받는 어린이같은 자세로 서서 빠트리진 않았는지..잘못적지는 않았는지 노심초사였습니다. 그랬기에 오늘도 여권연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예약제로 인해 한달이상 기다리는건 기본이고 급한상황이였기에 서류가 없거나 틀리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여서 챙긴다고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프론트에 앉은 직원분도 매우 친절하게 안내해주었고 여권연장으로 맡으신 천성경님의 자세하고 꼼꼼하게 또 몇차례실수로 결정을 번복해도 차분히 들어주셔서 순조롭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달라진 영사관의.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앞으로도 저희들의 친정같은 영사관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