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스페인 포루투갈 단체여행을 인솔한 인솔자 김정태입니다.. 이번 여행일정중 포루투갈 베나길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으면서 동행한 손님들 중 심각한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저는 경찰서 조서를 써야해서 손님들과 부득이 병원에 동행하지 못했고 몇몇손님들은 엠블런스를타고, 나머지는 단체그룹이용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않는 병원상황에서 손님들 걱정에 휴일(8일-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포루투갈 영사관에 전화를 했는데..너무나도 감사하게 직접 영사님께서 대응해주셨습니다..친절히 통역서비스절차등을 세밀히 알려주시고 자국민이 다친걸 인지하셔서 직접 저희단체가 묶는 호텔까지도 방문해주시고 한분한분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병원진료 결과가 늦게나온 분들이 계셔서 호텔에 밤늦은시간에 몇분이 따로 도착했음에도 그시간까지도 자리를 지켜주시고 마지막 자국민까지도 챙겨주시며 위로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과 자부심도 들었습니다..이후에도 꼼꼼히 다친분들 안부와 상황들도 체크해주시고 진심으로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를지경이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관련해서도 본인의 영역이 아님에도 항공사에 직접 연락해 현지상황을 설명해주시고 전해주셔서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리는부분입니다.. 양윤선 영사님같은분이 계셔서 진정 대한민국의 위상이 드러나며 또한 저희들도 세계어디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심하고 어깨펴며 누빌수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짧은글과 미흡한 표현력으로 마음을 다 전하진 못하지만 양윤선 영사님께 진심을 담은 감사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해주신 영사님..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행복이 가득하길 멀리서나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