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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로바키아대사관 차민정 선임 실무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예송
작성일 2019-09-14
지난 8월 말, 저는 어머니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의 귀국 전 마지막 식사를 하던 도중 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했습니다. 가방에는 지갑은 물론 한국으로 돌아갈 때 없어서는 안되는 여권도 들어있었습니다. 도난 당한 시간이 비행기가 뜨기 정확시 4시간 반전이었고 아웃공항은 제가 있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1시간 거리인 비엔나공항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3시간 반 남은 시점에서 여권을 재발급받아 예정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날은 일요일이라 대사관업무가 이루어지는 날도 아니라서 더더욱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날 예정돼있던 비행기를 타고 어머니와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슬로바키아 대사관 차민정 실무관님 덕분이었습니다. 여권을 찾기 전, 분실신고를 하러 현지경찰서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무신경한 그 곳의 태도를 겪으며(현지경찰은 인터폰으로 슬로바키아어로만 이야기하며 경찰서 창구에도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현지인에게 통역을 부탁하는 등 갖은 노력 끝에 도난확인서를 거의 2시간만에 겨우 받았습니다. ).. 먼 나라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고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그 날은 휴일이어서, 대사관의 도움은 기대하지 못했고 참담하지만 비행기 시간을 바꾸고 임시여권 발급받아 다음 날 돌아오는 방법밖에 없다고 포기를 해가던 중에 , 여권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제가 한국유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저의 이모에게 여러 번 연락을 취하시며 애를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택시까지 잡아주시고...) 그 땐 비행기 출발 2시간 반 전, 비엔나 공항까지 한시간 소요, 너무 아슬아슬해서 숨이 막힐지경이었지만 슬로바키아대사관 차민정 실무관님의 발빠른 대처로 그 비행기를 무사히 탈 수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고 믿어지지 않는 일처리였습니다. 휴일에도 긴급히 출근하시게 되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부주의로 여권을 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무관님으로부터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입니다.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